오늘의 포스팅은 삿포로에서는 3박의 시간을 보낸 후 근교 여행을 떠났던걸 기록해 볼게요.
23.03.03 삿포로 인근 여행 오타루
삿포로 근교여행을 검색하면 제일 많이 뜨는 것 중에 하나가 오타루입니다.
삿포로에서 약 1시간 정도 기차를 타면 이동할 수 있어 당일치기도 좋은 장소입니다.
저는 오타루에서 1박을 하는 일정이라 점심쯤 맞춰 오타루로 이동했습니다.
오타루 이동.
오타루에서 머물렀던 호텔입니다.
일본에서 숙소 어플은 아고다를 사용했습니다.
호텔은 오타루역 바로 앞에 위치한 도미 인 프리미엄 오타루입니다.
오타루에서 하루 보내시면 괜찮을 거 같습니다.
내부도 크고 깔끔하며 대욕탕과 노천탕이 있어서, 일본에 온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대욕탕도 크고 좋았습니다.
방은 다다미형식에서도 자보고 싶어서 예약을 해봤습니다.
저는 혼자인데 이부자리는 두 개.. 이쁘네요.
오타루에서 높은 건물이 많지 않은데 방이 10층이어서 오타루 시내가 한눈에 들어와서
보는 재미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점심 초밥
오타루에서 점심 먹기 위해서 근처 초밥집을 찾아서 가봤습니다.
오타루 근처 초밥집 이름은 미요후쿠이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가성비가 괜찮습니다.
약간 진짜 마을 주민분들이 자주 이용하실 거 같은 곳으로 찾아가 봤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운영하시는 예스러운 느낌이 물씬 나는 초밥집이었습니다.
생맥주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분위기를 느끼며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오타루 운하
식사를 마치고 오타루 운하를 보면서 산책했습니다.
날씨가 좋았던 거 같은데 사진 보니까 구름이 많이 껴있네요.
그래도 이쁩니다.
혼자오기 아까웠네요.
낭만이 가득한 작은 도시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오타루에서 보낸 남은 일정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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