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삿포로 근교 여행 오타루 2번째 이야기 - 오타루 운하, 오르골당, 야경
오타루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하루를 보낸 후 다음날 비에이 버스 투어를 하기 위해
다시 삿포로역으로 부지런히 이동했습니다.
23.03.04 비에이 투어
비에이 투어 버스 투어 예약은 KLOOK(클룩)이라는 앱을 통해서 했습니다.
혹시 궁금해하실 수 있어 참조만 부탁드릴게요.
저는 삿포로 ANA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출발을 했습니다.
시간은 09:50분까지 짐이 많아서 일찍 도착 후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습니다.
특히 겨울에 짐이 많아서 캐리어를 갖고 이동해야 되면 꼭 서둘러서 이동해 주세요.
이렇게 안내해 주는 분을 만나서 좌석을 보니 모두 일본인 분들....
유일한 한국인은 저밖에 없었습니다.
오히려 좋았습니다.
일부로 한국인이 많이 안 찾을 만한 곳을 찾아서 예약을 하기도 했습니다.
좌석표를 보시면 JANG라고 제 좌석이 나타나 있습니다=)
비에이로 넘어가면서 휴게소도 한번 들립니다.
일본여행하면서 고속도로를 타본 것도 처음, 휴게소도 처음!
우리나라 휴게소처럼 엄청 크지는 않았습니다.
역시나 일본 답게 자판기가 엄청 많이 있었네요.
이때가 3월 초였는데, 비에이로 가는 길 내내 하얀 눈밭이 펼쳐졌습니다.
정말 깨끗하고 아무도 밟지 않은 눈 위의 풍경은 눈이 부시네요.
첫 번째 목적지는 아사히야마 동물원입니다.
12:30분쯤 도착해서 약 3시간 정도 자유롭게 구경을 했습니다.
동물원을 구경할 때 좋기도 하지만, 한정된 공간 안에 갇혀 있는 동물들을 볼 때
사실 마음이 항상 편치는 않네요.
점심은 여기서 간단하게 해결했습니다.
다음은 현지 기념품점 방문이었는데,
별다른 호객행위는 없었으며 같이 관광하는 일본인 분들은
그곳에서 기념품 및 선물을 많이 구매하셨습니다.
삿포로 특산품이 많았던 거 같네요.
다음 시간에는 비에이 투어의 하이라이트
흰 수염 폭포, 청의 호수 관광에 대해 기록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혼자 여행 홋카이도 삿포로 모이와야마 전망대, 야끼니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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