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생활백서입니다.
오늘은 앞서 나 혼자 삿포로 여행을 했던 일기를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기록할 여행 날짜 : 23.03.02(목) 삿포로는 아직 추움
이날의 첫 일정은 삿포로에 있는 맥주박물관에 들리는 일정이였습니다.
아침은 호텔에서 조식을 간단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삿포로 맥주박물관 가능 방법은 저도 검색을 통해서 삿포로역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약 15~20분 정도 걸렸던 거 같습니다.
도착하면 예스러우면서 멋스러운 벽돌로 지어진 건물이 눈에 보이실 거예요.
3월 에이였지만 어디를 가도 하얗게 눈이 쌓여있었습니다.
맥주박물관 안내를 지도를 간단하게 보고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입장료는 없었습니다.
내부에 들어서면 삿포로 맥주의 기동 안의 기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잘 꾸며놨습니다.
역사에 관해서도 정리가 되어 있는 거 같지만, 저는 읽을 수가 없어서.. 그냥 눈으로 구경만 했습니다.
맥주 마크가 연도 마다 바뀌는 게 눈으로 보는 재미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술광고를 하는 포스터도 예스러움과 빈티지한 느낌이 있었네요.
맥주박물관 내부는 정독 하면서 오는 게 아니라면 가볍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저의 본래 목적은 맥주를 맛보는 거였기에, 서둘러 구경을 마치고 맥주 시음을 하기 위해 내려왔습니다.
3종의 삿포로 생맥주를 맛볼 수 있어 설렘과 기대를 안고 자판기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자판기에 주문을 하면 바로 옆에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삿포로 생맥주는 매 끼니때마다 마셔도 질리지 않고 마셨던 거 같습니다.
저 3잔은 주문 후 거의 바로 빈 잔이 되었습니다.
맥주박물관을 뒤로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이동 간에 버스 내부를 한번 찍어봤네요.
이날의 점심은 홋카이도를 왔다면,
꼭 먹어봐야 할 수프카레입니다.
삿포로에 수프카레집이 정말 여러 집이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수프카레 킹을 방문해 봤습니다.
오도리와 스스키노 중간지점쯤에 있어 둘 중 하나의 역에서 내려서 주변을 구경하며 걷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네요.
잠깐의 웨이팅이 있었지만, 혼자 여행 최대의 장점
웨이팅이 있어도 인원이 1명이라 금방 들어갑니다.
메뉴판은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 한국어로 된 메뉴판을 주셔서 편히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의 한국어 글씨가 다시 봐도 저보다 많이 잘 쓰셨습니다.
저는 우롱차와 치킨야채카레를 시켰습니다.
매운맛도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하고 야채 및 기타 고기등도 추가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사진을 보는데 저 맛이 너무 그립네요.
삿포로를 들리시면 꼭 한번 드셔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추운 바람을 맞고 따뜻하고 매콤한 수프카레를 먹으면 극락.
오늘은 이렇게 맥주박물관과 수프카레까지 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작정 나혼자 삿포로 일본 여행 징기스칸 양고기 JR타워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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