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생활백서입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실내 환경에서 보이는 대표적인 몇 가지 문제 행동들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문제행동 4가지에 대해서도 알아봤는데 남은 3가지 문제 행동에 대해서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치료 또는 교정이 필요한 강아지 문제 행동 Part 2.
다섯 번째로 갑자기 심하게 짖기 시작한다.
어린 강아지는 원래 자주 짖습니다.
이거는 정상적입니다.
다 큰 강아지가 평소에는 조용했는데 갑자기 크게 오래 많이 짓기 시작한다면 무언가 문제가 생겼음을 암시합니다.
청력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습니다.
노령견이라면 인지기능장애 즉 치매가 진행해서 짖기 시작하는 걸 수 혹은 어디 질병이 생겼거나 통증성 질환이 생겼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분리불안 같은 불안증으로 인해서 더 많이 짓는 경우도 있습니다.
홀로 오래 방치된 강아지가 우울증이 생겨 더욱더 짓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는 무언가 불안하다고 느끼게 되면 더 경계하고 더 짖는 성향을 보이게 됩니다.
실제 갑자기 심하게 짓기 시작한 아이들의 상당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심부전, 치매, 관절염, 분리불안장애 같은 질환이 많이 발견이 됩니다.
평소 조용했던 잘 짖지 않았던 내 아이가 갑자기 소리 내어 심하게 짓기 시작한다면 꼭 병원에 데려가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 깨어 갑자기 돌아다니기 시작한다면 평소 루틴에 변화가 생겼다면 더구나 수면 패턴의 변화는 대개 질병을 암시합니다.
노령기 강아지라면 일단 치매가 의심됩니다.
혹은 갑상선 질환 같은 호르몬에 변화가 생겼거나 어딘가 질병이 생겨서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러 통증성 질환 역시 수면 패턴의 변화를 유도하니까 작스레 저녁에 잠을 안 자고 돌아다니기 시작했다면 역시 가까운 병원에 가보셔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여섯 번째 에어리킹 혹은 플라이 스냅핑이라고 합니다.
탁탁하면서 공중을 향해서 무언가 핥거나 아니면 무언가 씹는 행위인데요.
유전적으로 강박증 같은 정신질환의 소인이 있는 강아지가 무료한 환경에 오래 방치가 되면 종종 보이는 그러한 증상입니다.
허공을 향해 혀를 내밀고 무언가 핥는 시늉을 하는 경우도 있고요.
허공에 공개를 물어뜯듯이 이빨을 부딪히며 허공을 무는 증상을 계속 보이기도 합 무언가 눈에 보이는 거죠.
충동 조절 장애와 혹은 사람의 조현병과 비슷한 증상일 수 있으니 역시 이런 증상을 끊임없이 보인다면 병원에 데려가서 약물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일곱 번째로 무언가를 끊임없이 핥는 행동
강아지가 핥는 것은 사실 정상입니다.
무언가를 핥기도 하고 무례하다면 혹은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자신의 몸을 오래 핥기도 합니다.
하지만 병적으로 심하게 핥는 것은 분명히 질병입니다.
정상적인 핥기인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지를 구분하는 것은 이 강아지가 핥는 것으로 인해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지 정상적인 생활이 현재 불가능한지를 보고 결정을 합니다.
만약 무언가를 혹은 자신의 신체 일부를 끊임없이 하는데 그 정도가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고 또 못하게 해도 계속적으로 핥기를 한다거나 자신의 신체 일부를 핥는 정도가 자해의 수준으로 피가 나도록 하이트 한다면 그것은 치료의 대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못하게 하거나 넥카라를 통해서 혹은 훈련이나 교육을 통해서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사실은 이런 경우 없으며 왜냐하면 정신의 문제니까 트리거가 이 안에 있는 거거든요.
결국은 뇌신경전달물질의 분비에 작용하는 여러 가지 약물을 처방받아 치료를 해주셔야만 합니다.
이런 치료가 필요한 문제 행동들은 너무 과소평가를 하셔가지고 귀여운 행동으로 혹은 단순히 예의 바르지 못한 행동으로 교육의 문제로 이런 식으로 생각되는 경향이 많습니다.
혹시라도 여러분의 강아지가 이런 행동을 보인다면 꼭 동물병원에 데려가셔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오늘은 강아지의 행동학적 이상행동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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