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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생활백서

노령견 신체적 변화와 우리가 해줘야 하는 일들

by 반려동물 생활백서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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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생활백서입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10살이 넘어갈 때 겪는 변화와 그에 따라 우리가 어떤 것을 해줘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나이가 10살이 넘었다는 의미는 사람의 나이로는 60대 중반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자연 속의 강아지의 정상 수명은 이보다 훨씬 짧다는 것을 감안할 때 생각보다 굉장히 오래 살았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과 굉장히 질 좋은 음식 그리고 의료 혜택을 주어서 인위적으로 강아지의 수명을 길게 늘렸다는 이런 의미도 있지만, 그렇다고 강아지의 심장이나 신장 간 그리고 관절의 수명이 영원한 것은 아닙니다.
서서히 한계 수명에 입막하며 노화로 인한 신체적인 많은 변화를 겪게 됩니다.

 

노령견강아지 나이

강아지에게 일어나는 노화의 징후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관절염이 생깁니다. 관절이 이제 수명을 서서히 다해가기 시작한다는 이런 의미입니다.
열 살 이상의 강아지의 상당수는 크던 작던 관절염을 앓게 되는데요.
사람처럼 절뚝거리는 명확한 증상을 보여주지는 않고 주로 아픈 관절을 가능한 사용을 하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소심해진다거나 움직임이 줄어들고 산책을 오래 하지 못하며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 털과 피부에도 변화가 있게 됩니다.
노령기에 접어들게 되면 신진대사가 떨어져 털이 빠지고 윤기가 푸석푸석해지게 됩니다.

 

치아 또한 변화가 오게 되는데 플라그가 쌓이면 잇몸의 염증과 감염 또 치주 질환을 유발해서 치아가 빠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잇몸의 염증 문제는 통증으로 인해 강아지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시키며 입 냄새가 날 뿐만 아니라 박테리아가 온몸에 빠르게 퍼지게 해서 강아지 몸에 다른 부분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면역 체계라는 것은 쉬지 않고 늘 작동을 하기 때문에 신체에 큰 부담을 주어 감염이 더욱 또 취약해지게 됩니다.

 

또 활동성에도 변화가 오게 됩니다.
잠자는 시간이 길어지면 활동성 또한 떨어지게 됩니다.
자는 시간이 길어질 뿐만 아니라 잠에 피로도 깊어지게 됩니다.
예전에는 굉장히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일어나 반응하던 것과 달리 깨워도 금방 잘 일어나지 않게 되고요 갑자기 깨우면 정신을 못 차리고 상황을 파악한 시간이 약간 걸리기도 합니다.

 

활동성 역시 떨어지게 되어, 젊을 때처럼 활발하게 움직이는 일이 적어지게 됩니다.
산책 역시 오랜 시간 다니는 걸 힘들어하고 여러분과 함께 하는 놀이 행동 자체에 관심이 적어지게 됩니다.

 

또 행동에도 변화가 있게 되는데요.
여러분이 집에 왔을 때 열성적으로 막 엉덩이를 흔들어가며 맞이하던 언제부터인가 열정적이거나 산책 시 새로운 곳을 향해 마구하고 달려가는 모습에서 예전보다 더 신중하게 행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인지 기능 장애가 생기게 되면 강아지는 훨씬 더 혼란스럽고 불안정하게 됩니다.

 

노령견 관리나이든 강아지 건강관리

그럼 우리는 열 살이 넘은 노령의 강아지 위해 어떤 것을 더 신경 써서 돌봐줘야 될까?

강아지가 열 살이 넘었다는 것은 나와 함께 한 삶이 십 년이 넘었다는 의미이고 십 년 넘게 나에게 충성을 하며 즐거움과 기쁨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십 년 이상의 인생을 함께한 강아지를 조금 더 세심하게 돌봐줘야 함을 의미하는 겁니다.

 

우선 산책은 함께 걸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관절이 쇠약해지고 오래 걷는 게 힘들어졌다면 유모차나 아니면 안고 다니셔도 아주 좋은 산책이 됩니다.
신선한 바람을 쐬고 새로운 냄새를 맡음으로써 뇌에 계속 자극을 주고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노령견의 유희 중 하나입니다.

 

또 자주자주 말을 걸어주세요.
지속적으로 말을 걸어줘서 계속 뇌에 자극 주셔야만 합니다.
다양한 자극은 강아지의 노화를 늦추고 치매 진향력 늦추게 됩니다. 다정하게 말을 걸며 계속 관심이 있음을 알리고요 강아지로 하여금 반응을 하게 하셔야 합니다.

 

먹는 것 역시 신경 쓰셔야 합니다.
노령견용 사료로 교체를 해줍니다. 노령의 강아지는 적게 움직이고 잠을 더 많이 자지만 근육의 손실도 함께 일어나기 때문에 더 많은 단백질이 필요하게 됩니다.
활동력과 소화력은 떨어지지만 단백질의 함량이 높아야 함으로써 그에 세심하게 영양학적으로 디자인된 소화가 편한 이런 사료가 필요한 겁니다.
수분이 섭취에 역시 더욱더 유의해야 하기 때문에 신선한 물을 갈아줘 가며 자주 제공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환경 역시 어느 정도 조성을 좀 해주셔야 됩니다.
음식과 물을 쉽게 접근이 가능한 것으로 가깝게 놓아주세요.
몸을 숙이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물그릇과 바글의 높이를 조금 더 높여줍니다.
미끄러지거나 다치지 않도록 작은 카펫을 놓아주어 관절에 부담을 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오르고 내리기를 좋아하는 소파나 침대는 무언가를 한번 밝고 오를 수 있도록 상자나 스텝 혹은 계단을 설치해 주시고 아니면 침대나 소파를 낮은 걸로 설치를 해주세요.

 

평소 쉬고 자는 곳은 조금 더 푹신하고 안락하게 꾸며져 봅니다.

 

좋은 노견용 사료 외에 영양제도 역시 도움이 되는 이기도 합니다.
항염 작용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 3 성분의 영양제를 급여해 주시고 항산화제 역시 노령견에서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혹시라도 관절염이 확인이 된다면은 반드시 관절염 소형 진통제의 적극적인 사용으로 통증을 경감시켜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치아의 관리 역시 중요한데요. 노령근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일순위 질병은 치주염입니다.
이빨이 아프면 삶의 질이 떨어지죠 사람이나 동물이나 치주질환은 강아지에게 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음식에 대한 욕구도 떨어뜨리고 심장이나 간 심장 역시 심각한 염증성 문제를 지속적으로 유발하여 수명을 줄이게 됩니다.
이빨이 안 좋으면 오래 살기가 어렵습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겁내지 마시고 스케일링이나 발치 등에 적극적인 치과 질환의 조치는 반드시 취해 주셔야만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더 건강 관리 역시 신경을 써주셔야 하는데요.
10살이 넘었다면 더욱더 철저히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합니다.
건강검진 역시 매 6개월마다 실시해서 강아지의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늦지 않게 해 주셔야만 합니다.

 

나이가 들었다는 것은 오랜 기간 충실히 나와 함께 했다는 인생의 훈장과 같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세심하게 그들의 노후를 돌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열 살이 넘은 노령견을 위해 우리가 해줄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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