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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생활백서

강아지 키우는데 들어가는 비용

by 반려동물 생활백서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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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강아지 키우는데 드는 비용강아지 처음 키우기


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생활백서입니다.
오늘도 제 티스토리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강아지 한 마리를 키우는 데 들어가는 비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강아지를 키울 때는 초기 비용과 또 매월 유지 비용이라는 것이 그와는 별도로 병원에 진료 비용이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각 가정마다 주인 분들의 성향들마다 키우는 환경마다 들어가는 비용은 차 만별이겠지만 대강의 평균값을 미리 알고 있다면 처음 키우려고 고민하시는 분들께 아주 좋은 참고가 될 수 있고 이미 키우고 계신 분들은 좋은 비교가 될 듯합니다.

 

초기 비용

강아지를 처음 들으시면 강아지를 입양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과는 또 별도로 처음 5~6개월간 들어가는 기초 비용들이 있습니다.

평균 강아지 입양 비용은요 23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그 이외에 사료나 강아지 집, 장난감, 화장실 패드, 이동장, 중성화 수술, 기초 접종, 구충 등의 비용이 들어가게 되는데요. 사실 이런 부분들은 여러분이 키울 때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비용은 천차만별입니다.

대략 한번 따져보면


사료 구입비용은 로열캐닌 기준 : 3만 원
화장실 패드 : 1만 5천 원
화장실 : 1만 원
강아지 집 : 3~5만 원
이동장 : 2~15만 원
장난감 : 3만 원
밥그릇 : 1~3만 원
예방접종 비용은 5차까지 : 25만 원
중성화 수술 비용은 강아지가 남아 여아인지에 따라 약 20에서 40만 원

 

다음은 이제 중성화 수술까지 다 끝난 7개월령 이상 정기적으로 들어가는 고정 비용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케이비금융그룹에서 조사한 2021년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강아지 한 마리당 매월 약 10만 원 정도를 의료 비용을 제외한 순수 양육 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중에 32%는 사료에 사용이 되고 18% 정도가 간식비 1% 정도가 미용비라고 합니다.
나머지는 패드나 일회용품 혹은 관리용품들의 구입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먹고 마시고 하는 데만 매월 1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만 보시면 정말 그것밖에 안 된다고? 하는 의문이 드실 겁니다.
이것은 표본 조사의 평균값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실제로는 거의 비용을 안 쓰시는 분들도 때문에 평균값이라는 것이 이 정도 나온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월 고정 지출 비용은 양질의 사료와 맛있는 간식류 주기적인 장난감 구입 비용과 또 미용비 각종 위생용품의 구입 등을 고려하면 매월 약 12만 원 이상이 일반적인 강아지 보호자분들의 적정한 지출 비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의료비용 지출을 한 번 알아보면은 역시 같은 케이비금융지주회사의 표본 조사에 따르면 처음 일 년에 41만 원 정도의 의료비용을 지출 2년 차에는 29만 원 3년 차에는 32만 원이라는 의료 비용 정도가 되다가 4에서 5세 사이에는 38만 원 정도를 6에서 7세에는 47만 원 정도를 의료 비용으로 평균 지출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 후 일곱세 이후부터 의료비용이 증가하기 시작해서 8~9세에는 70만 원이 그다음에 10~14세 사이에는 94만 원 정도가 이후 15세 이상부터는 50만 원 정도의 의료비용을 썼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건 역시 평균값이기 때문에 아마 대부분의 보호자분들은 이것보다 더 많은 부분을 지출하셨을 것 같습니다.

 

실제 이 조사에 응한 분들의 동물병원 평균 방문 횟수를 보면 연 3회 정도로 비교적 평균 방문 횟수가 낮은 것으로 보아 거의 의료비용 지출을 안 하고 키우시는 분들도 다수 포함된 것 같습니다.
사실 강아지를 1년에 한 번도 병원에 안 데려가고 키우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병원 지출의 비용을 다시 세분화해 보면 피부 질환으로 약 46% 정도의 비용이 소모됐으며 정기 건강검진이 34%로 거의 대부분의 지출을 차지했고 나머지가 소화기 질환이나 치과 질환 순으로 의료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강아지 보호자분들이 강아지를 키우면서 들어갈 의료 비용 지출을 계산해 본다면,
해마다 구충과 접종의 비용으로 약 14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며 여섯 살 이후부터는 스케일링이나 혹은 정기 건강검진이 필요합니다. 이때 해마다 약 25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혹시라도 사고가 나거나 질병에 걸리게 된다면 이 비용은 급격하게 증가하기도 합니다.

 

보험 비용을 기준으로 의료 비용을 계산해 보면은 강아지의 평균 의료보험 비용은요 작은 소형견 기준으로 매월 5만 원 정도입니다.
그러므로 거기에 여섯 살 이후에 해마다 스케일링이나 건강검진 비용을 더하고 구충과 접종 비용을 더한다면 1년 동안 들어가는 보험 비용 60만 원과 6살 이후부터는 스케일링이나 건강검진 비용 25만 원 그리고 구충과 접종해야 드는 비용 14만 원을 더하게 된다면요 처음 여섯 살까지는 해마다 약 74만 원 정도가 의료비용으로 지출이 되며 일곱 살 이후부터는 약 100만 원 정도의 의료비용이 들게 자 이제 모든 지출을 한 번 더 해보겠습니다.

 

처음 강아지를 키우게 된다면은 입양 비용을 제외하고 초기 비용으로 60만 원에서 1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게 되며 매월 정기적으로 드는 비용으로 12만 원 정도 일 년에 140만 원 정도가 들며 의료비용 지출로 보험을 가입할 경우 처음 6년간은 해마다 74만 원 정도가 들고요 그 후에 15살까지는 해마다 1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강아지가 15년 정도를 산다고 가정을 하면 초기 비용을 제외하고도 평균 고정 지출 비용과 의료 비용으로 무려 3천3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간다고 보는 것입니다.

 

물론 여러분이 선택하여 가족으로 받아들인 그 강아지는요 15년 동안 여러분에게 그 이상으로 아니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수많은 기쁨과 충족감 그리고 행복과 기억들을 선물해 줍니다.

 

혹시라도 강아지와 연을 맺기를 희망하는 분들은요 한 생명을 책임지고 오랜 시간 함께한다는 것은 단지 마음의 자세로만 안 된다는 것도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강아지를 키우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오늘 하루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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