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생활백서입니다. 오늘은 기본적으로 고양이들이 사람들과 같이 한 공간에 지내면서 고양이가 지켜야 할 예절을 어떻게 가르쳐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고양이가 사람을 물거나 식탁에 올라가기 또는 새벽에 깨우는 행동은 결코 우리를 괴롭히려는 목적이거나 아니면 장난을 치려는 행동은 아닙니다.
단지 고양이라는 종의 본능에 충실한 행동들일 뿐입니다.
고양의 이런 행동들이 그 본능에 따른 정상 행동일지라도 우리와 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데에는 심하게 우리가 불편함을 느낀다면은 그 근본 원인을 찾아보고 이유를 따져보고 적절한 대응책을 세워야겠죠.
그래서 오늘은 고양이들의 문제 행동을 찾아보고 거기에 맞는 해결책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시작 전에 고양이를 교육시키는 고양이 예절 교육의 일 원칙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원칙은 어떠한 경우에도 절대로 소리를 지르거나 야단을 쳐서는 안 된다입니다.
어차피 여러분이 화를 내도 고양이는 여러분이 왜 화를 내는지 절대로 이해를 못 합니다. 아니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여러분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니까 놀라기만 할 뿐이죠.
둘째로 때리거나 때리는 척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일단 혹시라도 때리게 되면 여러분과의 신뢰 관계는 그동안 오랜 기간 동안 쌓아온 여러분과의 신뢰 관계는 그 순간 완전히 깨지게 됩니다.
그것을 다시 구축하는 데는 수일 수주 혹은 수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명심하세요. 어떠한 경우에도 절대로 때려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때리려는 시늉도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 맞아본 아이에게는 공포심만 유발할 뿐이고 맞아보지 못한 아이는 여러분이 때리려고 하는 시늉 자체를 이해를 어차피 못합니다.
그래서 아무런 의미가 없는 동작일 뿐이에요.
여러분이 아무리 무서운 표정을 지어도 고양이는 이해를 못 할뿐더러 눈이 나쁜 고양이는 여러분의 미묘한 표정 변화를 잘 감지를 못합니다.
셋째 케이지에 가둬서 벌을 세우는 행동 역시 본인이 왜 갇혔는지 자체를 이해를 못 할뿐더러 나중에 정말 케이지가 필요할 때 고양이가 갇히기 싫어하고 도망 다니는 오히려 케이지 사용을 못하는 역효과만 날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체벌을 통해서는 어떠한 것도 가르칠 수가 없습니다.
그럼 이제 고양이 교육하기 전 원칙에 대해서 알아봤으니, 고양이 예절교육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예절 교육 첫 번째 올라가서는 안 되는 테이블이나 찬장 등에 올라갈 때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될까요.
일단 테이블이나 식탁 등이 올라가게 되면은 장난감이나 어묵 꼬치 간식 같은 것들로 주위를 딴 데로 돌려 스스로 내려오게 합니다. 그 후 올라가지 못하도록 하는 여러 가지 장치들을 시도해야 합니다.
양면테이프나 아니면 밟으면 촉감이 나쁠 수 있는 조작한 형태의 어떤 스펀지들 혹은 떨어지면 큰 소리가 나는 동전이든 어떤 깡통이나 아니면 페트병 같은 거 무언가 이런 장애물 종류를 설치해서 올라가서 살펴보거나 편하게 있는 것을 불편하게 만들어줍니다.
즉 여기 올라가는 거는 불편하구나 여기는 그렇게 편하지가 않구나 이렇게 느낌을 주게 하도록 하는 겁니다.
이때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동일하게 대응을 해주셔야만 합니다.
식탁에 올라갔는데 어떤 가족 구성원은 쓰다듬으면서 안고 내려오게 하고 어떤 가족 구성원은 주위를 딴 데 돌려 스스로 내려오게 하고 이러면 고양이들이 굉장히 헷갈려하거든요.
올라가는 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편안한 건지 안전한 건지 불편한 건지 이런 거에서 헷갈려하면 안 되기 때문에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약속을 하고 동일하게 응대를 해주셔야만 합니다.
예절 교육 두 번째 깨물거나 할 때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깨물거나 발톱으로 상처를 내는 행위는 사냥을 하는 육식동물만의 본능이기 때문에 완전히 막을 수는 없습니다.
원칙은 어떠한 경우라도 사람의 손에 위해를 가한다면 아무런 대응도 관심도 야단도 치지 말고 무심하게 바로 일어서서 자리를 피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절대로 소리를 낸다거나 손으로 밀친다거나 싫다는 몸짓을 하시게 되면 고양이는 더욱더 사냥물로 인식하거나 놀이로 인식을 해버리게 돼요.
그래서 그러한 사냥 놀이에 더욱더 심취하게 되는 겁니다. 고양이가 놀다가 깨문다면 그것은 사냥 놀이 중 흥분하여 장난감과 사람의 손을 구분 못하고 한 경우입니다.
좀 더 사람의 손과 거리를 두고 놀아줄 수 있는 기달 한 장난감으로 놀아주세요.
어묵 꽃이나 낚싯대 같은 거리를 두는 장난감들이죠. 전부 다 절대로 손으로 돌아주셔서는 안 됩니다.
꼭 명심하세요.
걸어 다니는데 발을 깨문다면은 역시 움직이는 발을 사냥물로 인식하는 사냥 놀이에 심취한 경우인데요.
아무 반응을 보이지 마시고 소리를 지르거나 빨리 뛰어가도 안됩니다.
무심하게 대하기 시작하시면 사람의 발을 물어도 아무런 이익이나 재미나 반응이 없기 때문에 곧 포기하게 됩니다.
이건 마치 가구 다리를 문 것과 비슷한 반응을 보이셔야 된다는 얘기거든요.
만약에 여러분이 아프다는 행동을 하거나 반응을 보이시면은 재미있는 사냥 놀이로 그 행동 자체가 진화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점점 심하게 물게 될 것입니다.
발톱을 만지거나 브러싱을 할 때 만약에 깨문다면 깨물기 전까지만 해주고 바로 멈추셔야 합니다. 시간이 조금 지난 연후에 다시 시도를 해보세요.
이게 어려운 것 같아도 세밀하게 관찰하면서 조금조금씩 하신다면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닙니다.
아무리 개냥이고 착한 고양이라도 참을 수 있는 한계치는 존재합니다.
그 역치 값을 파악하고 싫어하기 직전까지만 해주는 겁니다.
그 역치를 파악하는 게 되게 중요하며 고양이마다 아니면 기분에 따라 아니면 만지는 부위별로 모든 역치 값은 다를 수가 있습니다.
쓰다듬으면 가만히 있고 기분 좋아하다가 갑자기 깨무는 행동은 정상 행동입니다.
패딩 어그레이션이라고 합니다. 깨물기 직전까지만 쓰다듬어 주세요.
이유 없이 갑자기 깨문다면은 겁이 많고 굉장히 소심한 아이거나 아니면 선천적으로 공격 성향이 좀 강한 고양이들입니다.
스트레스를 줄여주시고 공격성을 낮출 여러 가지 방법들을 강구해 보셔야 합니다.
건드리지 않는 것이 사실 제일 좋으며 건드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달려들어 공격할 정도의 심한 공격성을 가진 고양이라면, 평생에 걸쳐 약물 처방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예절 교육 세 번째 고양이 중에는 이른 새벽에 울거나 얼굴을 밟아서 사람을 깨우는 경우.
대부분의 고양이가 이 시간쯤에 주인을 깨우면은 밥을 준다거나 놀아준다거나 이런 것들을 잘 알기 때문에 그런 행위에 익숙해서 그런 겁니다.
즉 고양이가 사람을 훈련시킨 경우에 해당합니다. 고양이가 우연히 새벽에 사람을 깨웠더니 집사가 일어나서 밥을 줬다면은 고양이는 항상 같은 시간에 집사를 깨우게 되는 것입니다.
당연하죠. 얼마나 똑똑한 애들인데요. 고양이는 영악합니다. 그리고 시계도 볼 줄 알죠.
또 어느 날은 새벽에 한 번 집사를 깨워봤더니 집사가 놀아주는 겁니다.
그럼 그 고양이는 신나서 매번 같은 시간에 집사를 깨우게 될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새벽에 깨우는 행위에 대해서 여러분이 절대로 응하시면 안 됩니다.
단호하게 거절을 해야 이러한 고양이로부터 받는 훈련에서 여러분이 해방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은 새벽에 깨우는 행위는 아무런 소득이 없기 때문에 차차차 없어지게 됩니다.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요. 15분 정도 격렬하게 놀아주신 후 충분한 양의 밥을 주세요.
그래서 에너지를 충분하게 소모하게 하고 새벽에도 배가 고프지 않게 만들어서 여러분을 깨우는 행위를 덜 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우리 사람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배워야 할 간단한 기본교육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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