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생활백서입니다.
오늘도 제 티스토리 블로그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죽을 수도 있는 3가지 위험 징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고양이가 죽을 수도 있는 위험징후 3가지
첫 번째 갑자기 뒷다리를 사용하지 못하고 통증을 호소할 경우.
일단 이경우에는 병원에 빨리 데리고 가 보셔야 합니다.
물론 단순히 뛰는 과정에서 다리를 다쳤거나 접질렸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불편해하는 것이 아니라 다리를 사용 못한다면 아예 다리를 사용 못 한다면 고양이는 대동맥 혈전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 든 고양이나 심장병 소인이 있는 뭐 아메리칸 숏 헤어나 스코티시폴드 같은 종에서 발생하며 대개는 고양이 심장병에 의한 증상입니다.
심장의 기능을 잘하지 못해서 만들어진 커다란 혈전이 허벅지 혈관을 막아서 혈액이 안 좋아져 생기는 일종의 마비 형태의 질환입니다.
특징은 잘 사용하지 못하는 다리를 만져보면은 혈행이 안 좋아서 확연히 차갑게 느껴지며 또 발바닥 역시 핑크색 젤리가 아닌 검은색이나 진한 파란색을 보이게 됩니다.
정말 응급 중에 응급이기 때문에 보통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빠른 시간 안에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한다면 대개 하루나 혹은 며칠 내로 사망하게 됩니다.
혈전이 막은 부위에 따라서 한쪽 다리만 사용을 못할 수도 있고 또 양쪽 후지를 모두 사용을 못할 수도 있으며 심하면 허리를 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 병은요 한 병 발병하고 나면은 혹시라도 적절한 치료로 증상이 완화되었다고 해도 언제든 다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평생 관리를 받아야만 하는 질환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뇌졸중에 해당하며 사람은 뇌의 혈전이 생겨서 뇌혈관을 막아 생기는 질환이지만 서 있지 않고 네 다리로 생활하는 고양이는 후지의 혈전이 생겨서 후지를 사용하지 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갑작스러운 후지마비는 심장병에 의한 혈전 증상으로 사람으로 치면 뇌졸중이라고 보시고 빠르게 병원에 데려가셔서 적절한 조치를 받아보셔야만 합니다.
두 번째 입을 벌리고 개호흡을 한다.
고양이가 이런 호흡 곤란을 보이면 바로 병원에 데려가셔야만 합니다.
이런 호흡곤란의 증상은 엎드려서 입을 벌리고 금붕어처럼 입을 뻐끔뻐끔 거리며 숨을 쉬거나 편하게 엎드리거나 몸을 웅크리지 못하며 몸을 엎드려도 고개는 위로 들고 가슴을 쭉 펴고 숨을 쉬기도 합니다.
배와 가슴이 크게 움직이며 숨을 쉬려고 노력을 하며 호흡을 하거나 숨을 쉴 때마다 머리를 위아래로 까딱거리며 숨을 쉬려고 노력하는 그런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대게 이럴 때 잇몸은 짙은 푸른색을 띠거나 발바닥도 핑크색이 아닌 어두운 색을 보이게 됩니다.
이런 호흡 곤란을 일한 노력성 호흡은 보통 심장병에 생기는 증상으로 폐에 물이 차기 시작해서 숨을 제대로 못 쉬고 서서히 익사하고 있는 이런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혹시라도 심장병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 혹은 또 심장병 호발 품종의 고양이가 이런 호흡을 보인다면은 응급 중의 응급으로 빠르게 병원에 데려가셔야만 아이의 생명을 구할 수가 있습니다.
세 번째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려고 자세는 취하는데 소변이 나오지 않는다.
역시 응급입니다. 빨리 병원에 데려가 보셔야만 합니다.
아주 가늘게 조금조금씩 나오거나 방울방울이라도 소변이 나오고 있다면 응급은 아니나 병원에 데려가 보셔야 합니다.
하지만 거의 소변을 못 누고 있다면은 방광으로부터 소변이 나오는 곳 까지가 막힌 것입니다.
요도 폐색으로 응급 중에 응급입니다.
보통 그런 경우는 하루 정도만 방치하면 방광에 오줌이 가득 차다가 요관을 타고 신장으로 소변이 역류하게 됩니다.
신장으로 소변이 역류하는 순간 순식간에 신장은 신수종이 생기며 영구히 망가져 버리게 됩니다.
증상은 화장실에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한다거나 소변을 두려고 포즈를 취하지만 소변이 안 나온다거나 힘들게 소변을 누는데 빨간색 피가 방울방울 나오거나 소변을 볼 때 비명을 지른다면 바로 병원에 데려가 보셔야 합니다.
이런 종류의 질환은 급성 하부요로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외출해서 돌아오면 반드시 화장실을 체크하고 소변은 정상적인 양으로 잘 보고 있는지 소변의 크기가 점점 줄어들고 있진 않은지 대변의 크기와 개수를 항상 체크하여 소변을 하루라도 안 봤다면은 바로바로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방광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여 소변의 배출은 원활한지 확인을 해보셔야만 하는 겁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외출 전에 반드시 화장실 청소를 하고 외출을 하셔야겠죠.
만약 소변의 배출이 안 되고 있음이 확인이 되면은 바로 응급으로 고양이 요도 카테타를 설치하여 소변을 제거해줘야만 합니다.
하루라도 소변을 못 본다면 결국 심부전과 요독증으로 고양이가 얼마 못 살고 사망할 수도 있음을 꼭 기억하고 매일매일 소변을 잘 보고 있는지 확인을 꼭 해보셔야만 합니다.
오늘은 고양이에게 정말 위급한 증상 3가지를 이야기해 봤습니다.
이 3가지 증상은 항상 머릿속에 기억하시면서 한 가지 증상이라도 고양이에게 관찰이 된다면 지체 없이 바로 병원에 데려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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