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생활백서입니다. 강아지를 실외에서 키우실 때는 중성화 수술에 대해서 크게 상관이 없지만, 실내에서 키우시게 된다면 중성화 수술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강아지의 질병을 예방 및 수명을 위해 그리고 사람과의 조화로운 생활을 위해서 수술은 필요합니다. 오늘은 강아지의 중성화 수술 전에 준비해야 하는 것과 수술 후 관리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성화 수술 전 준비사항
첫째로 수술 전에 우리가 애한테 해줘야 되는 것은요 길이를 택해 동물병원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집에 따로 애를 돌봐줄 사람이 없다면요 여러분의 휴일 전이 가장 좋습니다. 수술 전날 밤 열두 시부 터는 물도 밥도 먹여서는 안 되므로 물그릇과 밥그릇을 그날 밤에 모두 치워주셔야 합니다.
넥카라라는 것을 수술 며칠 전부터 가끔씩 씌워서 미리 내 컬러에 익숙하게 합니다.
넥카라는 반드시 동물병원에서 사용하는 불편하고 딱한 플라스틱 내 컬러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 쿠션 재질의 부드러운 넥카라는 보기에는 가볍고 편해 보여도 머리가 좋은 강아지는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내 컬러를 구부려서 수술 부위를 핥거나 이럴 수 있거든요.
똑똑한 강아지는 의외로 많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지나치게 흥분을 잘하는 성격이라든가 불안감이 높아서 병원에서 굉장히 싸놨거나 심한 대감을 드러내는 이런 종류의 성격이라면요.
병원에 가기 두 시간 전에 미리 항불안제를 받아서 먹이시고 가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흥분을 한다 안 한다 이 문제 이전에요. 직전까지 강아지가 최대한 흥분을 안 하는 것이 마취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심하게 흥분한 강아지의 마취를 위해서는 더 많은 양의 마취약이 투입이 돼야 하고요 이는 마취의 위험성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동 간의 이동장에는 평소 강아지가 사용하던 담요를 깔아주시고요 이동장 밖에는 큰 타월로 밖을 보지 못하도록 덮어서 조심스럽게 이동시켜 줍니다.
역시 강아지의 과도한 흥분을 방지하기 위해서 입원을 해야만 하는 여자 강아지의 중성화 수술이라면 평소 먹던 사료를 가져가시는 게 좋고요 가지고 간 담요나 타워를 입원실 바닥에 깔아달라고 부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성화 수술 후 관리요령
수술 후 바로 집에 왔다면은요 마취 후 열여덟 시간 정도까지는요 메스꺼움이나 구토 식욕 부진이나 어지러움 등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최대한 강아지가 익숙한 장소에서 편안하게 쉬게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동거견이 있다면 접근을 못하게 해 주시고 혼자서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해주세요. 집에 온 후에 구토가 없다면 사료와 물을 놔주시고요 본인이 필요하면 먹어올 수 있도록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취 이후 8시간 이상의 경과하면 조금씩 먹여도 괜찮습니다. 강아지가 안심할 수 있도록 평소 좋아하는 잠자리를 더욱더 푹신하고 아늑하게 해 줍니다.
당분간 움직이는데 약간의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기 때문에 식사나 물그릇 혹은 잠자리조차 강아지가 있는 곳 게 다 이동을 시켜줍니다.
만약 강아지의 화장실이 베란다 같이 접근이 비교적 어려운 곳에 위치했다면 움직임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잠자리와 가까운 곳으로 조금 이동시켜 줍니다. 매일 수술 부위를 체크해 가며 뭐 피가 나지 않는지 진물 이 흐르지는 않는지 핥아서 수술 부위가 벌어지지는 않았는지를 체크해 줍니다.
만약 수술 부위에 이상이 발견된다면은요 지체 없이 병원에 바로 데려가셔야 합니다.
넥카라는 병원에서 준 딱딱한 플라스틱 재질의 것을 사용해 주시고요 임의로 잘라주시거나 임의로 풀러 주셔서는 안 됩니다. 만약 식사 시간 같이 잠시라도 풀어야 할 경우에는요 수술 부위를 핥지 않도록 감시하셔야 합니다. 모든 식사는 평소 먹던 것만 급여합니다.
마취 후 24시간 정도는요 위장 운동의 저하로 소화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평소 먹던 것 외에 기름진 것을 함부로 주시면 오히려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평소 먹던 것 외에는 어떤 것도 주지 마세요. 평소 주던 사료가 최고의 회복입니다. 수술 후 2주 정도는 움직임의 제한이 어느 정도 필요합니다.
평소처럼 다니는 것은 괜찮으나 산책은 되도록 자제시켜 주시고요 산책을 하더라도 비가 안 오는 날을 골라 천천히 평상시보다 절반 정도의 거리만 다녀오시는 게 좋습니다.
병원에서 지어준 약을 아침저녁으로 빠짐없이 잘 먹여야 합니다. 약의 내용물은 대체적으로 항생제와 소염 진통제들입니다. 항생제는 통상적으로 위장장애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식후나 간내 주시고요 절대 빈속에 주셔서는 안 됩니다. 약을 먹으면 토하는 경우는요 당분간 매일 병원에 데려가 항생제를 주사 처치를 받으시거나 처음부터 2주 정도 지속되는 항생제를 주사로 미리 처치받는 것이 좋습니다.
암컷 강아지의 경우는 수술 후 복부에 붕대를 감고 오게 됩니다.
붕대는 2 3일 뒤에 풀러 주시면 되고요 너무 오래 붕대를 하고 있으면 피부가 쓸려서 습진이나 상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만약 수술 후 다음과 같은 부작용을 보인다면요 즉시 병원에 데리고 가봐야 합니다.
구토가 있거나 수술부에 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수술부에서 피가 나오거나 수술 부위가 부풀어 보이거나 식욕이 심하게 저하되어 있거나 설사를 하거나 숨어 있거나 등을 구부리고 잘 안 움직이거나 소변이나 대변을 24시간 이상 못 보고 있거나 우울하고 무기력해하며 안 움직이려고 한다면요 수술한 병원에 연락하고 체크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건강하고 잘 지내는 경우
암컷 강아지의 경우는 일주일에서 열흘 뒤에 병원에 방문하셔 실 법을 제거해 주시면 실밥을 제거했더라도 봉합사의 흔적이 남고 거기를 핥아서 침이 들어가면 또 거기서 염증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봉합의 흔적이 정말 사라질 때까지 48시간 정도 넥카라를 유지시켜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한국의 동물병원 환경은 외국과는 다르게 동물병원과 여러분의 실제적인 거리가 매우 가깝습니다.
물리적으로도 가까울 뿐만 아니고 무조건 방문한다고 진료 비용이 과하게 청구되는 이런 시스템은 아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실은 굉장히 가까운 편입니다.
그러므로 수술 후 조금만 이상해도 바로 데리고 방문하시거나 전화로 상담하시는 것이 굉장히 편리합니다.
중성화 수술 자체는 전신마취를 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동물병원에서 굉장히 익숙하게 하는 수술들입니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고요 또 세심하게 관리해 줄 수 있는 집 근처에 가까운 주치의 선생님 병원에서 받는 것이 사후 관리가 좋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강아지의 중성화 수술 전 준비해야 할 사항들과 수술 후에 관리요령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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