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생활백서입니다. 오늘은 강아지도 과연 질투를 할까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많은 분들께서 새로운 식구나 아이가 생겼을 때 우리 강아지도 질투하는 행동을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강아지도 과연 질투를 하는지 질투라는 감정을 느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도 질투를 할까?
물론 강아지를 키우시는 많은 분들은요 당연히 질투할 거 아니냐고 생각하실 텐데요. 생각보다 질투한 감정은 굉장히 복잡한 감정이거든요. 지금까지 알려진 사실은 제가 배울 때에도 그렇고요 최근까지 여러 글들을 보면요. 고양이나 강아지는 질투를 안 한다고 알려져 강아지가 뭐 슬프다는 감정을 느낀다는 것도 비교적 근래에 알려진 사실 중 하나인데요.
의학이나 심리학적 관점에서 감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합니다.
첫 번째 기본 감정입니다.
분노 불안 기쁨 슬픔 놀람 같은 기본 감정으로 뇌 활동 중에 죽내에 해당하는 변연계 부분에서 일어나는 화학적인 작용입니다. 기본 감정은요 생존을 위해 또는 기본적인 안전과 관련된 주요 감정으로 사람을 포함한 강아지나 고양잇과 같은 포유류에서 발견되는 감정들입니다. 이 감정들이 있어야만 생존율이 높아지고 삶을 지속하게 해주는 어린아이들이 갖고 있는 이런 종류의 감정이거든요.
두 번째 차감정입니다.
차감정이라 불리는 것들로 주로 자의식에서 발현되는 감정입니다.
이 감정은 중 내가 아닌 대내 신피질 분에서 발현되는 감정으로 아직까지는 우리 인간과 침팬지에서만 발견되는 감정으로 이 외의 동물에서는 발견이 않는 감정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제2의 감정에는 질투심 자존감 공감 죄의식 수치심 곤혹감 같은 이런 감정을 말합니다.
제2의 감정의 특징은 배워야 알 수 있는 감정이라는 것 아무리 사람이라도 뭐 정글북에서처럼 인간의 사회와 동떨어진 채로 홀로 밀리면서 늑대와 함께 자란다면은요 결코 느낄 수 없는 이런 종류의 감정인 것입니다.
국내에서 일어난 기본 감정을 토대로 대내 신피질에서 이 기본 감정에 자신의 자의식과 또 지식을 섞어서 이차 감정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제2의 감정은 뭐 윤리나 도덕 혹은 종교 예의 이런 배경 지식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아니면 최소한 거울을 보고 거울 속의 상대가 자신임을 인지할 정도의 자의식은 필요한 감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 생각을 해보세요. 자의식 자체가 없는데 어떻게 자존감을 느끼고요 윤리의식이 없는데요.
어떻게 죄의식을 느끼며 예의와 법규를 모르면요. 수치심 같은 것을 못 느끼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사람들을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으면 빨개 벗고 살아도 부끄럽지가 않은 게 되는 거죠.
그게 부끄럽다는 걸 못 느끼는 거고요 그런데 우리 주변에서는 흔히 강아지가 질투를 하는 듯한 행동을 자주 목격을 하게 됩니다. 이건 어떻게 된 걸까요. 최근 영국의 폴 모리스 교수는요 2년 이상을 자신의 강아지와 강한 유대를 형성하는 900여 명의 사람들과 연구한 결과에서 강아지도 2차 감정인 질투라는 감정을 강하게 표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자연 생태계에서는 없는 감정으로 사람과 강한 유대를 형성한 강아지가 사람의 감정을 배운 것이 아닌가 하는데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생존에 꼭 필요한 기본 감정에서 질투라는 감정 역시 실내로 들어와 사람과 함께 살면서 생존에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강아지들이 한 감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람과 함께 사는 환경에서 주인들과 강한 유대감을 느끼는 강아지는요 다양한 인간의 감정을 습득하여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끔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요 얘는 꼭 사람처럼 굴어 얘 정말 사람 같아 이렇게 말하는 것도 이런 의미가 아닐까요.
자 그러면은요 강아지가 질투심을 느끼면 어떤 행동을 하게 될까요.
첫 번째는 나와 다른 대상 사이를 비집고 들어옵니다.
다른 대상과 대화를 나누거나 다른 일에 집중을 하거나 혹은 또 다른 대상을 만지고 있다면은요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서 자신을 봐달라고 하는 이런 행동을 보여줍니다. 두 번째는 다연 가정의 경우 여러 마리를 키우는 경우는 다툼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서열이 정립되지 않는 다연 과정은요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서열이 이미 잘 적립되어 있더라도요 서열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사람이나 강아지나 질투심은요 싸움을 유발하나 봅니다.
세 번째 문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질투심이라는 스트레스적인 감정으로 인해서 배변 실수가 잦아진다거나 물건을 뜯는다거나 공격성이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보호자와의 관계에 문제가 생겼다고 판단하면 강아지는 극심한 공포심과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기 때문에 당연히 많은 문제 행동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네 번째는 소극적이고 소심한 아이는요 보호자를 하염없이 쳐다보기만 합니다.
이러고요 보호자가 자신을 바라봐주지 않으니 자신이 계속 바라보며 관심을 주기를 기대하는 겁니다.
왠지 사람의 짝사랑과 정말 비슷하지 않은가요 다섯 번째는요 손이나 발을 핥거나 소극적인 아이는요 보호자에게 다가가지 못 보호자의 냄새가 깊게 밴 신발을 물어뜯거나 빨랫감에 몸을 비비기도 합니다.
강아지도요 사람과 유대관계가 깊으면요.
2차적인 감정인 질투를 느낀다니 신기하기만 할 따름입니다.
오늘은요 강아지의 질투라는 감정에 대해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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