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생활백서입니다. 강아지를 훈련시킬 때 우리가 흔하게 실수할 수 있는 행동들과 주의사항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강아지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우리가 보호자가 되었을 때, 강아지에게 여러 가지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물론 꼭 교육을 하지 않아도 사랑스러운 내 가족인 것은 변함없지만, 좋은 관계로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다면 기본적인 예절 훈련은 필요합니다.
강아지 훈련 시 주의사항
여러분이 어떠한 훈련이나 교육을 시키든지, 기본 원칙이 있고 그것을 지키지 않는다면 모든 교육이나 훈련은 그 효과가 반감되거나 원치 않는 결과를 도출 그럴 수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여러분의 강아지가 훈련이 잘 안 된다면 그것은 강아지가 훈련을 잘 못 받은 것이 아닌 여러분이 가르치는 방법 자체가 잘못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첫 번째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보였을 때 최고의 해결 방법은 확실하게 무시하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가장 원하는 것은 주인의 관심입니다. 최고의 체벌은요 무관심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강아지는 자신이 한 나쁜 행동이 자신이 가장 원하는 것 즉 주인의 관심을 거두어 버린다는 것을 빠르게 깨닫게 될 것입니다.
강아지가 공격적으로 되거나 다른 개를 공격하는 등의 어떤 즉각적인 개입을 해야만 하는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무시하고 자리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의 반대말은요 미움이 아닙니다. 무관심입니다.
두 번째 강아지가 무언가 잘못을 범했을 때 소리를 지르는 것은 효과도 없을 뿐만 아니라 의도치 않게 안 좋은 결과를 낳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아지들은 우리 보호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든 부정적인 반응이든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강아지에게는 반응을 얻었다, 관심을 얻었다는 사실만이 중요할 따름입니다 만약 강아지의 이러한 잘못된
행동이 주인의 긍정적이지 못한 소리를 지르는 등의 과격한 반응을 얻었다면요 강아지는 다음에도 주인의 관심을 얻기 위해서 똑같은 행동을 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지게 되는 겁니다.
세 번째 강아지가 실수를 하거나 부적절한 행동을 했을 경우 그 즉시 그 행위가 잘못되었음을 알려줘야만 합니다.
시간이 1, 2분만 지나도 그 행동에 대해서 잘못을 말하고 체벌을 가해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강아지는요 자신이 5분 전 혹은 한 시간 전에 한 일 때문에 지금 여러분이 화가 나 있으며 그로 인해서 주인이 소리를 지른다거나 자신을 가두어둔다는 것을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겁니다.
그저 여러분이 왠지 모르게 화가 나 있으며 이 상황을 쉽게 넘기기 위해서는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고개를 숙이고 눈을 내리깔고 구석에 들어가 몸을 웅크리고 있으면
지나간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을 뿐 여러분에게 보이는 반성하는 듯한 태도는요 실제 반성이 아닌 학습된 여러분이 유발한 공포심에 대응하는 몸에 익은 그러한 행동일 뿐입니다.
현장에서 즉시 발견하여 바로 지적하지 않는다면은요 강아지는 무엇 때문인지 인과관계를 유추하여 해석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니 외출해서 돌아온 후에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었거나 대소변의 흔적을 보고 화를 내봐야 이미 늦었고 절대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 문제들은 화를 내거나 야단을 쳐야 할 문제가 아닌 다시 교육을 시켜야 할 문제인 것입니다.
네 번째 어린 강아지든 다 큰 성견이든 절대로 때린다거나 가혹한 징계를 내리셔서는 안 됩니다.
때린다는 행위는 일단 학대 여부를 떠나서 효과도 없을뿐더러 부작용이 반드시 생기게 됩니다.
때리는 행위는요 강아지에게 보호자인 당신이 무섭다는 사실만을 깨닫게 할 뿐입니다. 나는 너한테 무서운 사람이야 이거 말고는 가르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또한 태생적으로 보호 본능이 강한 또 공격성이 강한 품종인 도베르만이나 진돗개나 시바견 같은 아이들에게는 오히려 공격성을 훨씬 더 가중시킬 있습니다.
다섯 번째 훈련은 항시 칭찬과 보상을 동반한 긍정적인 분위기로 끝내야만 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새로운 훈련을 제대로 못 하더라도 마지막에 이미 한 훈련을 시켜서 마무리함으로써 칭찬과 보상을 해주며 훈련을 마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훈련을 두려워하거나 어려워하거나 싫어하지 않고 다음 훈련을 기다리며 조금 더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흥미가 떨어지거나 훈련을 싫어한다면 집중력 저하로 아무리 오래 해도 죽어도 훈련은 더 이상 안 됩니다.
여섯 번째 되도록 매일 같은 시간과 같은 장소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익숙한 곳에서 익숙한 시간에 한다면은요 집중력을 더 높일 수가 있습니다. 익숙지 않은 장소나 시간이라면 강아지의 집중력을 저하시키는 것들이 너무 많아져서 훈련의 효율 자체가 떨어지게 됩니다.
마지막 일곱 번째 앉아 기다려 같은 명령어는 한 음절로 단순해하며 매번 같은 어조와 말투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는 단어를 뜻으로 보지 않고요 음절 즉 소리로 이해하게 됩니다.
같은 단어라도요 우리가 말하는 말투나 어조를 달리하면 다른 단어로 인식을 해버리고 동일한 명령어의 동일한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무엇을 말하는지도 중요하지만 말하는 말투도 매우 중요합니다.
앉아 앉아 앉아 앉으라고 그랬지 다 다른 단어로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똑같이 앉아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훈련의 시작 전에는 반드시 강아지의 주의를 끌어 시작하셔야 합니다.
특히 명령어를 말하기 전에는요 내 눈을 보게 한 후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데를 보고 있다면은 다른 생각이나 다른 것이 이 강아지의 주의를 끌고 있기 때문에 명령어에 당연히 반응을 안 하게 되는 겁니다.
오늘은 강아지 훈련할 때 도움이 되실만한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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