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생활백서입니다.
오늘은 혼자 일본 삿포로, 도쿄 여행한 기록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일본 입국 시 필요한 방법 및 이동방법 그리고 제가 머물렀던 숙소에 대해서 작성했으니, 도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23.02.28 - 23.03.09까지의 나 혼자 일본여행 시작해 보겠습니다.
우선 여행을 가기 전에는 비행기를 우선 타야겠죠?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한 후, 탑승수속을 밟고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탑승수속을 받을 때는 E-티켓으로 미리 QR코드를 발급받아서, 간편하고 빠르게 수속을 진행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신 치토세 공항에 거의 도착할 무렵 밖을 바라보니, 하얀 설경이 일품이었습니다.
2월의 막바지였는데도, 삿포로는 온 세상이 하얀 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신 치토세 공항을 도착해서 입국 수속을 맞춰야 하는데, 저는 코로나 백신접종 3차까지 맞지 않았습니다.
백신접종 3차까지 맞지 않으면, 3일 이내에 코로나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증명서가 있어야 합니다.
3일 이내에 해외 출국 가능한 증명서를 발급해 줄 수 있는 인근 병원에서 코로나 신속항원 검사를 받으시고,
재팬 비짓으로 미리 입국수속 절차를 등록하셔야 문제없이 입국이 가능합니다.
이때 신속항원검사 비용은 병원마다 정말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꼭 여유가 되신다면 여러 군대의 병원에 연락을 해보시고 비용을 확인하셔서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입국 수속 후 들어서게 되면 제일 먼저 맞이해 주는 게 도라에몽입니다~!
신 치토세 공항 도착하시면 다들 사진 찍으시길래, 저도 기념으로 사진 한 장 남겨봤습니다.
신 치토세 공항에서 삿포로역
신 치토세 공항에서 삿포로역까지 가능 방법은 버스와 JR열차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조금 더 빠르게 갈 수 있는 JR열차를 이용했습니다.
JR열차는 공항 내에서 안내표지만 보시고 따라가시면 탑승할 수 있는 곳이 나오며, 게이트 지나가기 전에 티켓팅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간단한 영어만 아셔도 충분히 쉽게 티켓팅이 가능하십니다.
티켓팅을 맞히고 JR열차를 타고 삿포로역을 가는 도중 한컷 찍어봤습니다.
역시 삿포로는 온 세상이 하얗습니다. 너무 이쁘고 힐링되는 풍경이었습니다.
삿포로역에 도착해서 숙소 체크인을 하기 위해 열심히 구글맵에서 길 찾기를 했습니다.
일본에서 길찾기를 하실 때는 구글맵을 사용하세요.!
그리고 일본 사람들은 구글 후기를 많이 보고 이용하니, 구글 평점을 꼭 확인하고 식당 찾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초행길이다 보니 조금 헤매기는 했지만, 삿포로역에서 멀지 않은 위치여서 금방 호텔을 찾고 체크인 진행을 했습니다. 구글맵을 보시는 거와 같이 삿포로역에서 가까운 위치의 숙소였습니다.
호텔 이름은 호텔 게이한 삿포로입니다.
삿포로역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좋았으며, 비용도 조식포함했는데도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숙소에 지냈던 기간은 23.02.28 ~ 23.03.03까지 있었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짐을 속소에 내려놓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니조시장으로 걸어갔습니다.
니조시장은 삿포로 오도리역, 스스키노역에서 가까워서 제가 있는 숙소에서는 걸어서는 20분 정도 걸렸네요.
그래도 첫날이라 힘들지 않고 주변을 구경하면서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눈이 뽀득뽀득 계속 밟히는 게 기분이 좋았네요.
그리고 삿포로의 랜드마크 TV타워도 볼 수 있었습니다.
TV타워에서 야경을 구경하기도 한다고 하는데, 저는 TV타워에서는 보지 않았고 다른 장소에서 야경을 구경했습니다.
야경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일정에 있으니 그때 포스팅을 해보도록 할게요.
니조시장에 20여분을 걸어 도착을 했지만, 니조 시장의 마감시간에 가까워서 대부분이 문을 닫고 있어 절망을 하는 순간, 골목 안쪽에 아직 식사가 가능한 곳이 있어 들어갔습니다.
메뉴판을 보시면 온통일본어라 혼란스러우시겠지만, 구글 번역기를 이용하시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메뉴판을 그래도 보시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실 거 같습니다.
삿포로에서 유명한 음식 중 하나인 카이센동을 먹었습니다.
저는 우니를 좋아해서 우니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시켰는데, 생각보다 그릇이 작아서 조금 놀랬습니다.
가격은 5만 원대로 결코 저렴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카이센동의 맛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홋카이도의 신선한 해산물과 무엇보다도 우니가 정말 깊은 바다향과 고속 한 풍미가 살아 있어서 입속에서 즐거움은 느꼈습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삿포로 맥주!
삿포로 맥주도 정말 시원하면서 한국에서 일본을 넘어오는 과정들을 시원하게 내려가게 해 줬습니다.
점심을 먹고 주변을 산책하고, 저녁은 숙소에서 가까운 이자캬야를 갔습니다.
호텔에서 5분도 안 되는 위치에 있어서 피곤하기도 해서 가봤는데, 생각보다 정말 괜찮았습니다.
이곳은 관광객이 한 명도 없었고 모두 그날의 일을 마치고 간단하게 한잔하기 위해 오신 회사원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일본에 왔다는 것을 느끼고 즐거운 시간이 됐습니다.
일단은 일본 소주를 시키고 다양한 꼬치구이를 시켰습니다.
메뉴판을 번역기 돌려서 시키다 보니, 어떤 종류를 시켰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네요..
하지만, 사진을 보니 또 군침이 도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렇게 이것저것 시켜서 먹고 역시 또 일본 하면 빠질 수 없는 하이볼!
하이볼을 시켜서 한잔 또 시원하게 마셨습니다. 마무리는 소바로 아주 거하게 혼자 다 먹었습니다.
이렇게 삿포로에 도착한 하루가 끝났습니다.
이동 간에도 피곤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많이 걸어 지쳐서 저녁을 먹고 다음날을 위해 숙소에서 충분히 쉬었습니다.
그럼, 다음 일본여행 일지도 포스팅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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