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생활백서입니다.
오늘은 겉모습은 우리나라 진돗개보다 조금 작은 크기에 닮은듯하지만 사실은 많이 다른 일본 국견인 시바이누의 역사와 외형적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바이누의 역사와 외형적 특징
시바견의 출생지는 일본입니다.
겉보기와는 달리 개량된 품종이 아닌 그 기원이 기원전 300년 이상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생각보다 고대 품종에 들어갑니다.
시바견에서 시바라는 의미는요 붉은색을 의미하는데요.
결국은 붉은색 강아지란 뜻입니다.
시바견은 일본의 산간 지방에서 야생동물을 사냥하기 위해 개량된 사냥개입니다.
선전적인 품종의 계량 목적 자체가 사냥과 그리고 선천적인 품종의 개량 목적 자체가 사냥과 또 집을 지키는 이런 번견의 용도이기 때문에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겉모습과는 달리 굉장히 용맹하고 경계심이 강한 품종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바이누는 작지만 근본 자체가 산악 지형의 사냥개이기 때문에 매우 강인하며 균형 잡힌 굉장히 탄탄한 체형을 가진 그런 강아지입니다.
남자 강아지의 크기는 8~12kg 여자 강아지는 6.8~9kg 정도가 평균 크기입니다.
털은 겨울철 산약 지형에 적응하도록 이중모로 겉털은 짧고 두꺼우며 속털은 굉장히 부드럽고 빡빡하게 털이 납니다.
겨울에는 굉장히 풍성한 이중모를 가지게 되며 이 때문에 추운 날씨를 굉장히 잘 견딜 수 있는 이런 품종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키운다면 미친 듯이 브러싱을 해주지 않는다면 엄청난 털날림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털의 색상은 일반적으로 붉은색과 검은 털 위에 붉은색이 섞인 건붉은색 그리고 크림색 이렇게 세 가지 모색으로 구분을 합니다.
또한 얼굴형도 약간 특이한데요.
갈색의 도톰한 눈과 선명한 삼각형 귀를 가지고 있어서 여우와 매우 유사한 이런 형태의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꼬리는 풍성한 털과 등 쪽으로 확 말린 꼬리를 가지고 마치 우리나라의 진돗개와 비슷한 꼬리 형태인데요.
꼬리가 크고 또 털이 풍성해서 의사 표현을 할 때 꼬리를 굉장히 잘 활용하기도 합니다.
털이 풍성한 꼬리를 활용해서 경계심이나 방향, 공포심, 종심 등에 확연하게 보이는 이러한 의사소통 방법은 주로 사냥개들의 특징인데요.
시바견 역시 이러한 사냥개의 특성을 모두 이어받아 흥분하거나 혹은 경계할 때 꼬리를 바짝 세우거나 꼬리를 부풀리는 뚜렷한 표현을 하곤 합니다.
오늘은 시바견에 대한 간략한 역사와 외형적 특징에 알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시바이누의 성격과 유전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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