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생활백서입니다. 시중에는 정말 다양한 브랜드의 사료가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료들을 보고 어떤 것을 골라야 고양이이게 좋은 사료인지 또는 나쁜 사료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사실 없습니다. 그래서 사료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게 바로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고양이 사료는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 사료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의 사료 꼭 브랜드 제품을 선택해야 할까?
우리 고양이 사료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한번 살펴보면은요 사료라는 것은 생각보다 많고 복잡한 공정을 거쳐서 만들어집니다.
과학적으로 레시피가 만들어지고 이 레시피에 따라 원료를 수급하고 이 수급된 원료를 가공 배합해서 공장에서 하루를 만들어지고 이것을 다시 유통기간 동안에 손상이 없도록 포장을 하고 이것을 적절히 유통시키는 이 일 년의 과정을 구축합니다.
고양이의 사료를 개발하고 생산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생각보다 상당한 시간과 자본이 투입되어야만 합니다. 이걸 대충 한 회사들이요 생각보다 굉장히 빨리 없어졌거든요.
그럼 조금 더 자세히 보자고요 각각의 사료 만드는 단계들을 살펴보면은요 먼저 레시피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 레시피라는 것이 각각의 단백질 비율이나 미량 원소 필수 아미노산들 필수 지방산들을 배합하고 오랜 기간 이 사료만 먹어도 건강에 이상이 없게 만드는 이런 일련의 과학적인 과정인데요.
실제로 이것을 제대로 해내는 데는요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수년에서 수십 년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지금도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대기업들 예를 들면 글로벌 브랜드들인 로얄캐닌 필스 퓨리나 마즈 브랜드들이 이런 큰 브랜드의 회사조차도 해마다 조금씩 조금씩 레시피를 바꾸며 개선을 하고 있는 겁니다.
또 영국의 월썸 연구소 같은 곳에서요.
강아지 고양이의 영양학만을 50년간을 연구하여 레시피를 연구하는 이유도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 한 생명체가 오랜 기간 한 가지 음식만 먹어서 건강을 유지한다는 것은요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운 일일 수 있거든요.
만약 제가요 화성에 가야만 하고 우주선의 공간 때문에 한 가지 음식만 먹으며 수십 년을 견뎌야 한다면은요 전 아마 맥도널드의 빅맥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맛 때문에 그런 건 아니고요 아마 맥도날드의 빅맥이 아마 과학적으로 하루 필요량의 칼로리나 영양소 비타민 등이 굉장히 골고루 들어간 인간 사회의 가장 가까운 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빅맥이라는 게 단순하게 저렴한 햄버거 같아 보여도요 엄청난 자본이 투입된 영양학적 연구를 통해서 만들어진 생각보다 꽤나 과학적인 음식이거든요.
수년 혹은 수십 년의 연구 성과로 완성된 레시피가 있다고 한다면은요 그다음 재료의 수급이 문제입니다.
우선 사료를 만들 정도로 대량의 재료를 수급하기 위해서는요 사실 국내에서는 불가능합니다. 가격이 먼저 안 맞거든요. 국내에 생산되는 사료 원료의 90프로 이상은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강아지나 고양이의 사료를 만들려고 한우를 잡는다거나 국내산 쌀이나 옥수수를 사용할 거라고 믿는 분 안 계시겠죠. 여기에 여기서 각종 이제 프로테인 밀이나 옥수수 가루 고기를 수입하게 되는데요.
이때 만들어진 레시피에 따라서 각 영양소의 배합비를 정합니다.
하지만 국제적인 이러한 원료들의 시세는 매우 불안정하며 레시피에서 정해진 영양학적 배합비는요 재미있게도 다양한 다른 원료로 대체가 충분히 가능해집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면은요 단백질이라는 것은 고기로도 채울 수 있겠지만요 콩으로도 채울 수 있는 거거든요.
양질의 지방과 단백질을 사용해야만 하는데 수급하는 방법도 국제적인 시세도 굉장히 불안정한 편입니다.
더군다나 제조 과정 자체가 대부분 거의 여러분이 알고 있는 대다수의 사료회사는요 자체 공장이 아닌 오이엠 공장을 이용하게 됩니다.
오이엠 공장은 물론 충분히 인증받은 위생적이며 과학적인 여러 설비로 안전하게 사람 생산은 가능하지만 제조 공정은 각 다양한 외주를 주는 사료 회사들의 공정이 동일해지며 거기다 그 오이엠 공장은요 강아지나 고양이의 사료만이 아닌 소나 닭 혹은 염소 혹은 또 돼지 사료 이런 것들도 여기서 같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사실상 제공한 레시피나 재료가 조금 차이가 날 뿐 대부분의 사료들이 제조 공정이 동일한 공장에서 생산되는 그러한 사료가 돼버리는 겁니다.
포장만 다를 뿐인 거죠. 그 수많은 사료 회사 중에 자기 공장을 가진 자체 회사의 공장을 가진 그래서 자체 브랜드만 생산하는 공장을 가진 회사는요 실제로 몇 개 없습니다.
국내만 봐도 국산 브랜드 사료 중에 자체 공장을 가진 회사는 단 한 곳밖에 없습니다.
나머지 대부분의 사료는 우리나라의 두세 곳의 오이엠 사료 공장에서 동일 공정으로 생산되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게 될 경우 몇 가지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 잘 만들겠지만은요 아까 말했던 여러 가지 사정들 원료의 불안정한 수급과 그리고 오이엠 공장의 제조 공정상의 문제로 같은 브랜드의 회사 사료지만,
내가 한 달 전에 사서 먹였던 사료와 오늘 새로 사온 사료가 내용물이 완전히 같은 사료라고 보기 힘든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자 생각보다 복잡하죠. 그래서 많은 수의사들이 추천하는 사료가 대기업의 사료들을 많이 추천해요.
로열캐닌, 내추럴 초이스, 내추럴 발란스, 웰리스, 퓨리나 이런 큰 회사에 오래된 회사의 글로벌 브랜드 회사를 많이 추천하는 이유가 대중적인 브랜드고 큰 회사라고 그러는 겁니다.
대부분의 이런 글로벌 회사는 자체 공장을 가지고 자체 공장에 생산을 하며 자체 원료 수급을 위한 농장들을 이미 가지고 있어요. 이미 수년 혹은 수십 년 전부터 어떤 레시피나 원료의 배합비 등을 지금까지 계속 개선해 왔기 때문에 큰 문제를 안 일으키는 안정적인 레시피를 이미 완성했습니다.
대체로 오랫동안 먹여도 문제를 안 일으키는 오랜 수명을 보장하는 영양학적으로 안전한 사례임은 절대 분명합니다.
우리가 전자제품을 잘 모르면요. 삼성이나 LG 혹은 애플과 같이 단지 브랜드가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것처럼 사료에서도 브랜드 역시 사료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라는 것 역시 꼭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브랜드 가치를 절대 무시하면 안 되는 거거든요.
오늘은 사료를 선택할때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제품을 왜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결론은 고양이 사료는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 제품을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2023.02.17 - [고양이 생활백서] - 고양이가 먹어도 되는 음식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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