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생활백서입니다. 여러분이 잘못 알고 있을지 모를 고양이의 상식에 대해서 한번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상식 고양이에게 캔을 많이 주면 과연 살이 찔까요?
고양이는 캔을 주로 많이 먹는데 살이 많이 찌지 않을까요?
캔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찌는지 안 찌는지 이거에 대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알아보겠습니다.
정답은 일단은 고양이들은 캔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찌지 않습니다. 오히려 살이 빠집니다. 왜냐하면 고양이는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완전 육지동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는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완전 육식동물에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사료에는 탄수화물이 40% 이상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건사료에 포함되어 있는 탄수화물이 몸 안에 들어오면은 이걸 에너지원으로 바로 이용을 못하고 지방으로 변환해서 배나 가슴에 차곡차곡 저장을 해서 살이 찌게 되는 겁니다.
반대로 바꿔 얘기하면 캔 속에 들어 있는 탄수화물이 거의 제로인 고양이 캔의 경우는 탄수화물이 거의 안 들어 있기 때문에 지방과 단백질을 바로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고 더군다나 캔 안에는 고용 성분은 15%밖에 안 들어 있습니다.
약 85%는 물 성분입니다. 그러니까 본인이 느끼는 포만감에 비해서 실제 들어가는 칼로리양은 훨씬 더 적기 때문에 오히려 캔을 많이 먹는 고양이들은 훨씬 더 건강하고 날씬합니다.
두 번째 상식 고양이는 혼자 두어도 괜찮을까?
고양이는 정말 혼자 둬도 외로움을 덜 느낄까? 아니면 고양이는 분리 불안이 없나?라는 생각을 많이 하셨을 거 같습니다. 실제로 강아지 행동학적 이상의 약 40% 이상은 분리불안에 관련된 내용들입니다. 고양이는 분리불안이 없는 동물에 들어갑니다. 바꿔 말하면, 분리불안은 의지하고 있는 주인이 없었을 때 나타나는 불안증을 나타냅니다.
고양이는 주인에게 의존도가 강아지에 비해서 좀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바꿔 말하면은 주인한테 그렇게 큰 의존도를 가지고 막 주인한테 매달리고 이런 게 없기 때문에 실제로 주인이 없어도 그냥 좀 불만스러운 것일 뿐입니다. 얘 어디 갔나 보다 얘 또 어디 갔지 짜증 난다 화난다 이 정도 표현을 할 수 있어도 실제로 불안하게까지 분리불안을 나타내지는 않아요.
실제로 실험을 해봐도 주인이 나간 다음에 주인을 찾는 행동이나 아니면 불안해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부증은 전혀 나타나지 않는 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혼자 둬도 불안하지 않고 더군다나 잠이 극단적으로 길기 때문에 한 6시간 정도 자리 비우면은 한 4시간 정도는 잠을 잡니다. 크게 문제는 안 됩니다. 그렇지만 고양이가 외로움을 과연 안 느끼느냐 그렇지는 또 않습니다. 고양이는 외로움을 느끼고 실제로 동료 애를 갖고 있으며, 그다음에 친구라는 개념이 있는 동물입니다. 그래서 고양이 같은 경우는 실제로는 사람과 거의 유일하게 친구나 동료 개념이 있는 동물입니다. 고양이에게는 꼭 수직 관계만 있는 게 아니고 친구나 동료 개념을 갖고 있는 동물이 때문에 같이 잠자고 생활했던 고양이가 죽거나 아니면 다른 데로 멀리 떠나가 버리거나 이러면은 우울증을 느끼기도 하고 거기에서 굉장히 깊은 고독감과 또 굉장히 슬픔을 느낀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친구도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세 번째 상식 강아지와 고양이는 과연 앙숙일까?
테라비브 대학에서 한번 이백 개의 가정에 강아지와 고양이를 같이 키우는 가정에 관찰 카메라를 설치하고 관찰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과연 얘네가 어떻게 지냈는지 잘 지내고 있는지 서로 싸우지는 않는지 여기에 대한 연구를 한번 진행했습니다.
약 65%의 가정에서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가족처럼 잘 지냈습니다. 서로 핥아주고 그다음에 서로 잘 뛰어놀고 서로 의지하고 잠도 서로 같이 자고 그랬다고 합니다. 하지만, 25%의 가정은 서로 무시하며 지냈다는 결과도 있었으며, 서로 무시하고 서로 생활권이 다르고 영향권이 다르고 고양이는 위에 있고 강아지와 서로 관심 없이 지냈고 나머지 10%만이 사이가 안 좋게 가까이 가면 싸우고 화내고 서로 피하고 이러고 지냈다고 합니다.
이 결과를 보면, 고양이는 대체적으로 강아지와 잘 지내는 편이고 문제는 합사 방법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잘 지내는 65%의 가정을 살펴보니까 대부분 고양이는 6개월 이전에 들어왔고 강아지는 1살 이전에 함께 지냈습니다. 바꿔 말하면은 여러분이 만약에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고 있고 아니면 또 다른 강아지나 고양이와 함께하고 싶다면,
고양이는 6개월 이전 연령의 고양이를 갖고 오시면 되고, 강아지나 한 살 이전 연령의 강아지라면 합사 할 때 성공할 확률이 되게 높아진다는 얘기입니다.
또 하나 재미있는 거는 고양이랑 강아지가 같이 잘 지내는 가구의 65%를 한번 살펴봤더니 고양이가 강아지의 언어를 배워서 그대로 행동하고 강아지가 고양이 언어를 서로 이해를 했다고 합니다.
강아지의 언어와 고양이 언어는 완전히 다릅니다. 고양이는 인사할 때 노즈 토치 서로 얼굴을 맞대고 인사하고 강아지는 그럼 싸우자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강아지는 인사할 때 엉덩이 냄새를 맡습니다.
고양이한테는 그런 행동이 위협입니다. 더군다나 강아지는 기분 좋을 때 꼬리를 흔들고 고양이는 경계심을 나타낼 때 꼬리를 흔들게 됩니다.
근데 서로서로 그런 인사법이라든가 그런 경계심 같은 걸 이해하고 거기에 맞게 서로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강아지와 고양이 생각보다 잘 지낼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상식 고양이는 정말 생선을 과연 좋아할까?
옛날에 보면 만화 영향 때문에 고양이는 생선을 되게 좋아하고 생선만 먹고 이러고 사는 줄 아시는데 사실은 고양이에게 생선은 고양이의 주식이 될 수 없습니다. 바꿔 말하면 고양이는 수십만 년 동안 작은 동물이나 작은 새, 곤충을 잡아먹고살았습니다. 즉 고양이의 영양학적 대사 체계는 거기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지 물고기를 사냥해서 먹을 건 없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만 년 전쯤부터 사람과 같이 살기 시작되면서 이제 얘네들이 사람이 잡아주는 물고기를 먹어보기 시작한 겁니다. 하지만 먹어본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실제로 물고기는 고양이한테 완전식품이 될 수가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물고기 안에는 티아미나제라는 효소가 과도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얘들의 비타민 같은 걸 소모하게 되고 그 결과 이제 마비가 오고 구토를 하고 눈이 멀고 그러다 결국 죽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지금 날 생선을 많이 주면 고양이는 큰일 납니다.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한테 생선을 주실 때는 첫째 반드시 익혀주셔야 합니다. 둘째 거기에는 얘네한테 필요한 꼭 필요한 비타민이나 아니면 아미노산이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추가해서 주셔야 됩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물고기를 소재로 한 캔들 같은 경우는요 고양이에 필요한 필수 함유선이나 필수 비타민이 들어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주셔도 됩니다. 생선을 그냥 주시는 거는 고양이한테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정답은 고양이의 주식은 될 수 없습니다. 대신 고양이는 생선을 좋아하기는 합니다.
고양이는 정말 행복할 때 갸르릉 거리는 소리는 냅니다.
오늘은 고양이에 대한 상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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