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생활백서입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공격성을 보이는 몇 가지 경우에 대해서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강아지가 짖거나 으르릉대거나 공격을 하는 것은 사실 강아지의 정상 행동입니다.
물론 올바르지 못한 행동이며 사람과 함께 살기 곤란한 행동들이지만 모든 개는 경우에 따라서 공격성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우리 집 강아지는 안 물어요 이런 말은 일상적으로 통용될 수 없는 그런 말이란 이야기입니다.
항시 산책 중이든 손님의 방문이든 낯선 사람의 접근에 보호적인 태도를 취하셔야 합니다.
내 강아지가 언제든 상대의 접근에 위협을 느낄 수 있으며 이 위협을 자신과 주인을 보호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대처할 수도 있음을 항상 명심하셔야만 합니다.
물론 가정의 소형견이 낯선 이의 접근을 공격을 통해서 해결하는 그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심한 공포나 불안의 심리는 공격적인 행동으로 언제든 발현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집 강아지는 겁이 많아서 공격하지 않아요.
이 말의 의미는 우리 집 강아지는 겁이 많기 때문에 궁지에 몰리면 공격할 수 있다 이런 의미인 것입니다.
겁이 많은 개일수록 자신이 더 이상 피할 곳이 없다고 느끼게 되면은 공격적으로 변한다는 것을 우리는 꼭 기억하셔야만 합니다.
모든 강아지는 자신이 불안하고 무서울 때 여러 가지 언어를 사용해서 경고를 하게 됩니다.
갑자기 묻는 경우는 없어요.
불편함이 다가오지 마 무서우니 더 다가오지 마 더 다가온다면 물어버릴 거야 그리고 물어버리는 겁니다.
즉 몇 단계의 경고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 경고의 과정들이 카밍시그널로 다시 이빨을 드러내며 으르렁거리는 경고의 언어로 그리고 결국은 물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강아지 공격성 원인의 대부분은요 공포와 불안한 심리로 인한 공격성의 발현입니다.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수단 혹은 자신의 영역권을 지키기 위한 수단 혹은 자신의 가족과 주인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발현이 되게 됩니다.
강아지가 공격성을 보이는 이유
첫 번째 두려운 감정일 때 공격성을 나타낸다.
주로 작은 겁쟁이 강아지가 혹은 소심한 강아지가 보이는 그런 공격성입니다.
도망칠 곳도 피할 곳도 없다고 느낀다면은 최종적인 수단으로 으르렁거리다가 공격을 해버리는 것입니다.
항시 안전하다고 느끼게 해 주며 안심시켜 주고 언제든 이 상황을 피하거나 도망갈 수 있다는 믿음을 준다면 사라지는 그런 종류의 공격성입니다.
더 강하게 붙잡고 소리를 지르고 또 강하게 통제하려 든다면 더 적극적으로 공격성을 드러내게 되니 피할 수 있다면 이 상황을 피할 수 있게 해 주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두 번째 경우 강아지가 많은 곳 주로 강아지 놀이터나 유치원 이런 곳에서 공격성이 자주 발현되게 됩니다.
이런 장소는 다양한 상황이 정말 분 단위로 벌어지는 복잡한 강아지 감정의 정글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계속 새로운 강아지가 들어오고 강아지가 집단화 함으로써 서로의 우열 때문에 강아지 소통의 혼돈과 부제로 인해 또 놀이 방법의 차이 등 다양한 원인으로 다양한 공격성이 발현되게 됩니다.
사실 근래 들어서 강아지 간에 물림 사고의 구십 프로는 이런 곳에서 생기게 됩니다.
항시 강아지 놀이터나 강아지가 많은 곳에 방문 시에는 잠시도 내 강아지들 눈을 떼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조금이라도 으르릉대거나 무서워하거나 불편해하는 기색을 보인다면 집으로 바로 데려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놀이터는 강아지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발산하는 그런 공간일 수도 있지만 많은 경우 내 강아지에게는 지옥과 같은 일진들이 무더기로 깔려 있는 학교 운동장일 수도 있다는 거 꼭 아셔야만 합니다.
또한 다른 개들과 어울리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것을 사회화나 교육 혹은 적응이라는 명목으로 강제로 체험하게 하는 행위는 절대 긍정적인 체험이 될 수도 없을뿐더러 단순한 고문일 뿐이라는 것 꼭 기억하셔야만 합니다.
세 번째 원래 공격적인 품종은 공격성을 쉽게 보이게 됩니다.
후천적인 예절 교육을 통해 물론 예의 바르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든 본능에 새겨진 공격성은 항시 드러날 수 있다는 걸 명심하고 복잡한 곳, 사람이 많은 곳, 작은 강아지 뛰어노는 곳에서는 긴장을 하고 자신의 강아지를 보호자로서 보호를 하셔야만 합니다.
주로 투견 용도였던 마스티프나 불테리어 혹은 번견의 용도였던 진돗개, 도베르만 등 이런 종류들은 작은 강아지의 급작스러운 접근을 불편해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요.
사냥에 특화된 종류인 웰시코기 등도 공원 등에서 작은 사람, 어린아이들이 뛰어다니면 본능적으로 아이들을 한쪽으로 몰기 위해서 뒤꿈치를 살짝살짝 물기도 하니까 주의하셔야만 합니다.
특히 테리어 같은 사냥개 종류는 갑작스럽게 작은 동물이 뛴다면 본능적으로 쫓는 경우도 흔하니까 항시 목줄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네 번째 불안이나 혼란 등 갈등의 상황을 느끼면 이 상황을 적극적으로 벗어나기 위해 공격성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누군가 자신의 영역으로 침입하던가 심한 스트레스로 정신적인 불안감이 조성이 된다면 이 상황을 적극적으로 벗어나거나 탈출하기 위해서 공격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섯 번째 자신감이 넘쳐서 항시 공격성을 보이는 애들이 있습니다.
보기 힘든 경우이긴 한데요 강아지 눈빛이 정말 다릅니다.
예를 들면 영화배우 마동석 님 같은 눈빛을 하면서 자신감 있는 태도로 당당한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마음에 안 들면 그냥 으르렁대며 물어버리는 그런 강아지가 있습니다.
무섭다 두렵다 이런 감정 자체가 없고 무서운 사람처럼 구는 그런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일명 조폭 강아지들인데 그냥 자기가 기분이 상하면 물어버리는 그런 이상한 강아지도 있습니다.
여섯 번째 질병으로 인해 통증을 느낀다면은 당연히 공격성이 늘어납니다.
관절염과 같은 통증성 질환은 당연히 공격성을 증대시킵니다.
몸이 아픈 사람들은 짜증이 늘어나고 주변 사람들을 공격적으로 대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이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아프면은 자신을 보호하고자 하는 본능에 더 충실해지기 때문에 아픈 곳을 만지면 갑자기 공격하는 경우도 있고 주인의 손길조차 거부하려 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마지막 일곱 번째 단순히 분풀이로 공격성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향이 전환된 공격성이라고 하는데 개와 개가 싸우다가 말리는 주인을 물어버린다든가 받은 스트레스를 주인에게 화풀이한다든가 또 다른 강아지나 고양이를 보고 흥분된 마음을 옆에 있는 주인에게 뜬금없이 풀어버리는 그런 경우가 흔합니다.
사실 이건 예절과 또 감정 조절에 대한 문제인데요.
사람도 사실은 이런 경우는 알게 모르게 흔합니다.
강아지의 공격성은 사실 생존을 위한 본능입니다.
모든 강아지는 물 수 있다는 거 꼭 생각하셔야 합니다.
내 강아지를 보호하기 위해 할 일은 이런 공격성을 드러낼 만한 일을 최대한 피하고 안 만들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공격성을 보인다면 그 피해는 온전히 내 강아지에게 다시 간다는 걸 꼭 명심해야 합니다.
항상 내 강아지를 보호하려는 자세를 가졌으면 낯선 사람의 접근에 내 강아지가 불편할 수 있으니 만지지 말아 주세요라고 말해주세요.
오늘은 강아지의 공격적인 행동의 여러 경우를 한번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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