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생활백서입니다.
고양이 삶의 질에서 스크래치 하는 행동은 굉장히 중요해요.
가구나 벽등을 고양이가 발톱으로 계속 긁는 이유가 궁금하실겁니다.
우리 고양이들은 왜 발톱을 가는 걸까요?
스크래치를 하면서 주인을 쳐다보면서 스크래치를 하는 걸까요?
이렇게 주인을 약 올리는 걸까요?
오늘은 고양이의 스크래치 행동에 대해서 한번 얘기해 볼까 합니다.
고양이가 발톱을 가는 행동은 본능으로 많은 기능이 이 안에 담겨 있어요.
즉 발톱 갈기를 통해서 발톱의 죽은 외피를 벗어내고 새로운 날카로운 발톱을 드러내게 해서 사냥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그래요.
그와 더불어서 물체의 표면에 발톱 자국을 내서 자기 영역을 표시하고요.
더불어 발바닥의 페로몬을 묻히면서 냄새로도 여기가 내 영역권이다 여기가 내 사냥터다 이런 걸 알리기 위한 행동으로 많이 해요.
자기의 영향권을 선포하고 이곳은 나의 사냥 터니까 다른 고양이들은 접근하지 말아라.
이런 선언의 의미도 많이 있어요.
즉 생존 본능을 위한 의사소통의 수단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죠.
발바닥의 페로몬을 통해서 나 몇 살 정도 됐고 암놈인지 수놈인지 나 누군데 여기는 내 사냥 터니까 너네는 여기 근처에 오지 마.
이런 표시를 하는 마킹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근데 실내 고양이들은 더 이상 사냥터가 없기 때문에 사실 발톱 갈기가 필요 없거든요.
근데 실내 고양이들이 발톱을 가는 이유는 사냥터 내 영역권을 내 영유권을 주장하는 건 조금 다른 의미가 있다 그래요.
주로 이제 자신의 흥분했을 때 흥분을 표현하거나 아니면 자신의 기쁨을 표현할 때 아니면은 기지개를 켜거나 긴장을 풀 때 주로 발톱을 간다 그래요.
그래서 보통 주인이 집에 들어오면 갑자기 오다 뛰어가서 스크래치 포스트 가서 발톱을 막 갈면서 주인을 쳐다보잖아요.
이거는 네가 와서 반갑다 이런 의미예요.
주인을 보고 흥분해서 발톱 가는 행위를 하는 거죠.
고양이는 아침에 일어나가지고 기지개를 켜고 스트레칭을 하면서 같이 스크래치도 같이 하는 거예요.
그래서 어깨 근육을 풀어주고 등근육을 풀어주면서 같이 발톱을 가는 행위를 하는 겁니다.
아니면 흥분했을 때도 발톱을 많이 갈아요.
어제 사냥물을 봤을 때 저 창가에 사냥물을 보고 갑자기 후다닥 스크래치 포스에 가서 자신의 흥분을 가라앉히면서 발톱을 막 가는 거죠.
이제 즉 이 같은 발톱 갈기는 고양이의 전신적 신체적 건강에 반드시 필요한 신성한 의식 중에 하나예요.
고양이 삶의 질에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일입니다.
다음시간에는 우리 고양이에게 맞는 다양한 스크래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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