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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생활백서

강아지가 아플때 보이는 다양한 행동 7가지

by 반려동물 생활백서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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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반려견강아지 아플때

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생활백서입니다.
오늘은 강아지들이 아플 때 보내는 신호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몸에 통증이 있고 아파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고 참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프면 아프다고 이야기해 주면 좋을 텐데, 그래서 우리가 먼저 어떻게 하면 알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가 몸에 어딘가에 통증이 느껴진다면은 강아지의 행동이 변화합니다.
그리고 그 미묘한 행동의 변화는 사실 평소와 같이 생활하는 주인이 아니면은 누구도 알아채기 쉽지는 않습니다.
갑자기 발생한 통증이라면 확실히 하루 만에 다른 모습을 보이게 되기 때문에 우리가 금방 알아볼 수 있지만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발생한 관절염이나 만성 통증은 여러분도 놓치기가 쉽습니다.

 

 

강아지가 통증을 느끼면 어떻게 될까요?

 


첫 번째는 대체로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통증은 강아지의 식습관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사람도 몸이 아프면 입맛을 잃듯이 강아지도 통증이 지속되면은 식욕이 변하고 그 결과 체중이 서서히 감소하게 되는 겁니다.

 

더군다나 관절염이나 근육통 혹은 허리에 통증이 있다면은 몸의 움직임이 불편해지기 때문에 몸을 구부리는 행동을 자제하게 되고요.
이는 곧 밥그릇으로의 접근 자체를 제한하게 됩니다.

 

혹시라도 한 달에 10프로 이상의 급격한 체중의 감소가 관찰이 된다면은 반드시 병원에 가서 어디 아픈 곳은 없는지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두 번째는 보호자의 손길을 피하게 됩니다.

몸을 만지려고 하면 예전과 달리 몸을 피하려고 한다거나 몸을 움찔거린다면은요 통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그러므로 몸에 여기저기를 평소에 마사지를 해가며 만져주어 피하거나 통증을 느끼는 곳은 없는지 평소에 잘 체크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자주 만져주세요.

 


다음 세 번째 징후는 움직임이 예전보다 줄고 잠을 자는 시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계단에 오르는 걸 주저하게 되고 평소에 잘 올라오던 소파나 침대에도 안 올라오려 하고요.
또 산책 시 평소보다 더 쉽게 지치며 금방 주저앉아 앉아 달라고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좋아하는 놀이나 운동 역시 꺼리게 됩니다.
이런 증상들은 강아지의 퇴행성 질환이나 만성 통증에서 가장 빈번하게 관찰되는 증상으로 몸이 아프기 때문에 움직임을 꺼려하게 되고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종류의 움직임을 자제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다음 네 번째는 배변 실수가 잦아집니다.

몸이 아프기 때문에 배변 장소까지 가는 걸 꺼려서 다른 곳보다 접근이 용이한 곳에 실수를 하기 시작합니다.
정해진 배변 장소가 턱이 있다거나 외진 곳에 있다면은 이런 실수는 더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배변 장소를 평소 강아지가 쉬는 곳 근처로 옮겨주시고 편하게 들락거릴 수 있게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다섯 번째는 침을 흘리며 음식을 잘 안 먹습니다.

주로 치통과 같은 구강 내 통증이 있을 때 생기는 증상입니다.
평소와 달리 식욕이 줄게 되고 구강 내 염증으로 침을 과하게 흘리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양측 앞다리로 자신의 얼굴을 이렇게 감싸는 자세를 취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은 반드시 동물병원에 데려가 구강 검진을 꼭 해보셔야 합니다.

 


다음 여섯 번째는 보행이 이상해집니다.

열 살 이상의 노령견이 다리를 절거나 어기적거기적거리며 엉덩이를 씰룩거리면서 걷거나 아침에 일어난 직후의 움직임이 둔하다면요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다음 일곱 번째로 눕지 못하고 앉아서만 주로 있다면요 흉통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주로 심장이 안 좋아 숨 쉬는 것이 힘들거나 가슴 쪽에 통증을 느낀다면 편하게 한 쪽으로 눕지 못하고 앞다리는 최대한 세우고 뒷다리는 엉거지 주저앉은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가슴을 최대한 펴서 호흡을 확보해 보려는 노력을 하는 중으로 주로 호흡 곤란 증상을 느낄 때 이런 자세를 여름철 저녁 대기압이 낮을 때 기침이 심하거나 이런 자세를 취하며 잠을 자지 못한다면 응급 상황일 수도 있으니까 빨리 병원에 데리고 가셔서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제가 강아지에게 사람 말 한마디를 가르칠 수 있다면 나 아파 이런 말을 가르치고 싶습니다.


보호자인 여러분이 말 못 하는 강아지를 세심하게 관찰해 주시고 그들의 통증을 발견하여 적극적으로 처치해 주세요.
통증은 또 퇴행성 질환들은 강아지의 삶의 질을 아주 많이 안 좋게 만들어 오늘은 강아지들의 통증의 징후에 대해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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