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만 타면 강아지가 멀미하는 이유 - 차에서 구토하고 대소변을 보고 불안해하는 원인은?

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생활백서입니다.

차를 잘 못 타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차만 타면 헐떡이며 침 흘림 등의 
불안과 공포 반응을 보이는 아이들도 있고
심하게 멀미를 하며 
구토를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멀미하는 이유에

대해서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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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강아지가 차를 잘 못 타는 
이유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 번째 
그야말로 멀미입니다. 
평형감각의 미숙으로 어린 강아지가
아직 감각을 담당하는 귀 안쪽의
내이가 발달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어지러움과 매스꺼움 등을
느끼다가 침을 흘리거나 
구토를 하는 이런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1살이 넘어가면 좋아지게 됩니다.


두 번째
성견에게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불안과 공포 반응입니다.

차만 타면 불안하고 두려우며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일반적으로
짖거나 울고 대소변을
차 안에서 보기도 합니다.
그야말로 공포에 질려서 
강아지가 흥분하는 이런 상태인 것입니다.

심하면 침을 흘리다가 
구토를 시작하기 때문에 
멀미로 착각되는 경우도 많지만
역시 심한 공포 반응의 하나입니다. 

차 자체가 주는 공포도 있고
동물병원의 방문과 같은 
이전에 차를 탔을 때 안 좋은
기억 역시 불안과 공포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차 안의 환경이 싫어서일 수도 있습니다.

차 자체를 싫어하는 겁니다. 
좁고 밀폐된 공간에 
답답하고 공기의 질도 안 좋고
시끄러운 음악과 불쾌한 진동과 
흔들림이 있으며 굉장히
안 좋은 냄새가 나는 그런 공간입니다.

강아지의 입장에서
굉장히 괴로운 공간일 수 있는 것입니다.


네 번째
시각 정보와 균형 감각의
불일치해서 오는 불안감도 있습니다.

차량의 움직임과 진행 방향에
따라서 몸은 움직임을 심하게 
느끼는데 실제 시각 정보를 통해 
들어오는 차량의 주변 환경은 
굉장히 천천히 변화를 하는 겁니다.

여기서 오는 감각의 이상이
강아지를 불안하게 하거나
심한 멀미를 유발하기도 한다는 겁니다.

즉 몸은 움직이는데 실제로
눈으로 도는 시각 정보는
이렇게까지 몸이 급격하게 
움직일 일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거죠.

여기서 애들이 괴리감을 느끼는 겁니다. 

굉장히 예민한 감각을 가진
강아지에서 종종 보이는 그런 현상입니다.

 

이렇게 강아지가 멀미하는 이유에 대해

확인해 봤습니다.

 

위와 같은 비슷한 증상이 있는지 비교해 보시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멀미방지를 위한

차량이동 적응훈련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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