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봄 가을철 질병 - 식욕부진 - 잇몸 창백 - 바베시아

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생활백서입니다.

오늘은 앞에 강아지 잇몸이 창백해지거나

갑자기 식욕이 없어진다면 어떠한 응급 징후가

나타나는지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잇몸이 창백해지며

갑자기 강아지가 식욕이 없어지고
잇몸이 하얗게 보인다면

바베시아라는 질병에 걸린 걸 수도 있습니다.

 

바베시아는 봄가을철로 진드기에서 옮기는

기생충성 질병으로 참진드기가

강아지를 물면 체내로 침투하여 강아지의

적혈구에 기생하는 아주 아주 작은

원충류의 기생충의 일종입니다.

 

바베시아 기생충 원충은 그 수를 점차 점차 불리면서

강아지 혈구를 마치 팝콘 터뜨리듯이

팡팡 터뜨리며 온몸으로 번지게 되고
결과적으로 강아지에게 심한 빈혈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발열, 식욕 부진, 활력의 소실이나

황달과 같은 증상을 보이다가

적절한 치료를 빨리 받지 못한다면

결국은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또한 이 바베시아증은 치료를 해도 완벽하게 

기생충을 죽이는 게 쉽지 않아서 

재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갑작스러운 식욕 부진과 잇몸이 하얗게

보이는 빈혈의 증상을 보인다면
빠르게 병원에 데려가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해야 강아지의 생명을 구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의 봄가을철 질병인

바베시아증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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