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가장 무서운 바이러스 광견병 치사율 99.99%

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생활백서입니다. 오늘은 조금 무서운 주제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발생하지는 않지만 오랜 기간 동안 인류를 괴롭혀온 바이러스 광견병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광견병의 유래

광견병이라고 하면 침을 흘리는 개 또는 좀비처럼 변하는 병이라고 대부분 생각을 많이 합니다. 광견병은 4000년 이상 인류를 괴롭혀왔습니다. 광견병의 정확한 정의는 광견병바이러스 또는 그리스 신화 광기의 여신인 리사의 이름을 따서 광견병리사 바이러스라고도 불립니다. 치사율이 무려 99.99%나 되는 정말 무서운 병입니다. 아직까지 인류가 치료제를 찾지 못한 몇 안 되는 병중에 하나입니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전염이 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입니다. 아직까지도 세계에서 매년 광견병으로 6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동물 광견병 발병발생의 경우 2014년 이후 나타나지 않았으며, 사람의 경우 1999년~2004년 사이에 6건이 발생되었지만, 2005년 이후에는 보고된 사례가 없습니다. 광견병에 걸리는 사람들의 90% 이상이 아시아, 특히 태국 중국과 아프리카 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광견병의 원인

흔히들 광견병은 개한테 물려야지 걸리는 병으로 알고계십니다. 하지만,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연된 동물이 할퀴거나 물었을 경우에 상처에 감염된 동물의 침과 같은 타액에 노출이 되었을 경우에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이름이 광견병이라 개한테서만 옮긴다고 생각하시지만, 광견병 바이러스는 인간을 포함한 고양이, 너구리, 여우, 박쥐, 소 등 모든 포유동물들을 숙주로 합니다. 야생동물 특히 야생의 너구리나 들개, 고양이는 쉽게 공격하기 때문에 많이 위험합니다. 광견병이 주로 옮는 이유는 야생동물이 아닌 99%는 반려동물로부터의 감염입니다. 백신을 접종한 동물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접종 여부를 알 수 없는 애완동물은 무턱대고 만지거나 다가가는 행동은 자제해야 합니다. 한국은 접종이 의무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항상 주의는 해주셔야 합니다.

 

광견병이 인간에게 끼치는 영향

광견병 바이러스에 동물이 감염되면 광견병이고, 사람이 감염이되게 된다면 물을 무서워하는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공수병이라고 불립니다. 사람의 몸속에 침투한 광견병 바이러스의 목표는 중추신경계의 장악입니다. 사람의 경우 광견병의 잠복기는 20일~90일로 개인차가 매우 큽니다. 그 이유는 어떤 것이 있냐면, 상처가 깊고 많을수록 또는 상처부위가 머리에 가까울수록 그에 따른 조치가 지연이 될수록 잠복기는 짧고 발병 확률은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일단 발병하게 되면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까지도 없습니다. 광견병이 발병하게 되면 두 가지 증상으로 대게 나타납니다. 사람의 경우에는 마비형 20%, 광폭형 80% 정도의 비율로 나타납니다. 마비형은 광폭형과 같이 이상증상은 나타나지 않지만, 마비, 근육약화, 감각상실등에 의해서 서서히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광폭형은 두통, 식욕저하, 발열, 구토, 상처 부위에 통증 등의 초기증상 이후 물을 삼킬때 동반되는 통증에 대한 공포와 근육마비로 인해서 물을 마시지 못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침을 삼키는 행동 또는 입을 다물지 못하여 침을 흘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쉽게 흥분하거나 괴이한 행동을 일으키며 근육경련을 일으키다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광견병 바이러스의 무서운 이유는 감염, 복제, 이동, 회피, 반복이라는 고작 5개의 유전자 명령어로 인간의 면역체계를 완벽하게 회피를 해버립니다. 인간의 몸속에 침투한 광견병 바이러스는 미세소관의 특수한 수송 시스템을 탈취하고 증식을 위하여 세포핵으로 이동합니다. 광견병 바이러스가 중추신경계를 장악하게 된다면 99.99%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광견병이 개에게 끼치는 영향

개가 광견병에 감염이 됬을 경우에는 1~2개월의 잠복기를 지나 광폭형 또는 마비형으로 증상이 나눠지거나 두 가지 증상이 모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은 쉽게 흥분하거나 공격성을 보이며, 어두운 장소에 몸을 숨기려고 합니다. 동공이 확장되고 또는 침을 흘리거나 눈주위가 충혈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3~7일 정도 지속이 되고 대부분 10일 이내에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만약에 광견병이 회복이 된다고 하더라도 몸속에 그대로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