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생활백서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저녁으로 감자수프를 해봤는데, 간단하고 맛도 좋아서 포스팅 작성해보려 합니다.
감자수프는 추운 겨울이 살살 불어올 때 먹으면 더 맛있을 거 같기는 하지만,
지금 마당 작은 텃밭에서 감자를 캔 게 있어서 소모를 위해.
준비물
- 감자 7개
- 양파 3/1개
- 마늘 3쪽
- 치킨스톡 or 소금
- 버터
- 우유 300mL
- 물 300mL
* 감자는 양파보다 2.5배 정도 들어가면 좋습니다.
첫 번째 시작
일단 재료 준비부터 해줍니다.
감자는 포크로 찍어서 감자칼로 깎으시면 좀 더 안전하고 빠르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두 번째 준비
중불에 버터를 녹여주세요.
버터의 양은 버터리 한 거를 좋아하시면 많이 넣어도 됩니다.
양파와 마늘은 같이 넣어주셔도 됩니다.
세 번째 준비
양파와 마늘을 볶고 있을 때, 감자를 얇게 썰어줍니다.
칼이 편하시면 칼로 하셔도 되며,
채칼로 하시면 좀 더 안전하게 요리하실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준비
양파는 캐러멜라이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불투명한 색이 되면 감자를 넣어주시고, 물 300mL를 같이 부어주세요.
그리고 팔팔 끓여주시면 됩니다.
다섯 번째 준비
감자가 뭉개질 정도로 끓었으면
물과 같은 양의 우유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잠깐만 끓였다가 10분 정도 식혀주세요.
여섯 번째 준비
열기를 식혀주시고 블렌더나 도깨비방망이를 이용해서 갈아주세요.
저는 부드러운 거를 선호해서 블렌더로 곱게 갈아줬습니다.
뜨거운 것을 믹서기나 블렌더를 사용하실 때 뚜껑을 밀봉을 하시면 안 됩니다.
사진 보시면 위에 공기가 통하게 오픈이 되어있습니다.
일곱 번째 준비
곱게 갈아준 후 냄비로 다시 옮겨줍니다.
간은 소금으로 하지 않고 치킨스톡으로 했습니다.
치킨스톡을 이용하면 감칠맛을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양은 숟가락 1개 정도 넣어주시고, 입맛에 따라 추가해 주셔도 됩니다.
시식
이제 마무리가 되었으니,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양은 성인 4명 정도 드실 수 있습니다.
식빵이 있으시면 약불에 구워주시면 바삭한 토핑이 됩니다.
후추는 꼭 뿌려주세요.
그럼, 요리 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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