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생활백서입니다.
오늘은 며칠 집을 비워야 한다면이란 주제로 한 번 얘기해 보겠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피치 못할 사정으로 며칠 집을 비워야 한다면 어떡해야 할까요?
고양이를 집에 홀로 둘 건가요 아니면 탁묘를 맡길 건가요 아니면 데리고 가실 건가요?
오늘은 집사가 고양이를 집에 두고 집을 비워야만 할 때 고양이 홀로 집을 보게 하거나 탁묘를 맡길 시 주의사항과 몇 가지 팁들을 한 번 알려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에 고양이 혼자 있을경우
사실 고양이는 낯선 곳에 있는 것보다는 혼자서라도 익숙한 곳에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혹시라도 집을 비우는 기간이 3일 이내라고 그러면 혼자 집에 두시고 홀로 지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하게 주변 환경을 잘 조치만 취해 두시면 됩니다.
단 아픈 고양이거나 아니면 너무 어린 고양이라면 그래서 매일매일 손이 가야 된다면 반드시 탁묘를 맡겨야 됩니다.
절대 혼자 두시면 안 됩니다.
반려묘에게 집을 맡기고 집 보기를 시킬 때에는 혼자 있는 동안에 절대 불편함이 없도록 해주셔야 됩니다.
여기에는 기본적으로 충분한 양의 사료 그리고 충분한 양의 깨끗한 물 그리고 쾌적한 화장실이 준비되는 것이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우선 먹이는 집을 비우는 기간 동안에 먹어야만 할 사료의 양을 계산하시고 변질되지 않는 건사료 종류로 급여를 해놓습니다.
물론 평소 먹던 양보다 약간 많은 양을 준비하시는 게 좋아요.
한 번에 다 먹어버리면 곤란하거든요.
자동 급식기는 정해진 양의 사료를 정해진 시간에 줄 수 있으므로 한 번에 고양이가 사료를 다 먹어버린 것을 막아줄 수가 있습니다.
자동 급식기를 만약에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여기저기 최대한 사료들을 나눠서 주고 가셔야 됩니다.
안 그러면 한 번에 다 먹어버릴 우려가 있으니까요.
물도 여기저기 나눠서 그릇에 충분히 담아주고 갑니다.
혹 흐르는 물을 좋아한다면 수도꼭지를 틀어놓고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아니면 자동 급수기를 설치해 놓으시면 좋습니다.
고양이는 화장실이 더러워지면 위생상도 안 좋고 얘들도 사용을 더 안 할 우려가 있습니다.
온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 수도 있거든요.
최소한 두세 개의 화장실을 설치해 두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래 사용하던 화장실 이외에 임시 간이 화장실을 두세 개 정도 더 만들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되고요.
고양이용 일회용 화장실들이 인터넷에서도 판매되고 있거든요.
그런 것들을 구비해서 사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요즘 간혹 판매되는 완전 자동 화장실 같은 경우는 자동으로 교량기 화장실을 청소해 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집을 비워도 깨끗한 화장실을 스스로 유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가끔 놓치시는 것 중에 하나가 실내 온도입니다.
항상 되도록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도록 준비를 해 놓고 나가셔야만 합니다.
혹 집을 비우는 기간이 겨울이라면 온도가 너무 떨어지지 않게 난방 대책을 꼭 세워주고 가셔야 되고요.
한여름이라면 절대로 창문을 닫아두고 가시면 안 됩니다.
창문을 모두 닫을 경우 실내 온도가 지나치게 올라가서 고양이가 열사병에 걸릴 우려도 있거든요.
반드시 튼튼한 방충망을 설치하시고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가실 걸 권장드립니다.
그게 아니라면 에어컨을 계속 틀어 실내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조치를 취해 놓고 가셔야 합니다.
또한 외출 이전에 집 안의 정리와 청소는 굉장히 철저하게 해 놓고 나가셔야 되는데요.
혹시라도 고양이가 먹거나 아니면 가지고 놀다가 사고가 날 만한 것들은 반드시 치우셔야 합니다.
그래도 만약에 걱정이 많이 되신다면은 요즘에 아이피 카메라를 저렴하게 많이 팔거든요.
설치해 놓고 핸드폰으로 볼 수 있고 좌우 상하 조절도 되고 움직이기도 하는 것들이 많으니까요.
그런 것 하나쯤 설치해 놓고 가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중간중간에 핸드폰으로 확인하면서 내 고양이가 잘 있는지, 밥은 잘 먹는지, 물은 잘 먹고 있는지 중간중간 체크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펫시터와 탁묘에 대해서
혹시라도 만약에 삼일이 아닌 사일 이상 집을 비워놓고 가신다면은 고양이 혼자 집을 보는데 무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펫시터를 고용하시거나 아니면 지인 탁묘 혹은 고양이 호텔에 맡기기 시작을 합니다.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펫시터입니다.
고양이가 자신의 익숙한 장소에 계속 있을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가 가장 적은 방법이고요.
이때는 펫시터 면접을 굉장히 철저하게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펫시터에게는 사료의 급여 방법이나 화장실의 청소 요령, 그에 필요한 돌봐주는 여러 가지 요령들을 철저하게 알려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펫시터 역시 미리 충분한 사전 교육을 받아 큰 동작이나 급작스러운 동작 혹은 큰 소리로 고양이를 놀라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공포스러운 상황에 빠지면은 굉장히 큰일이 다닐 수도 있거든요.
혹시라도 노령묘이거나 지병이 있거나 예민한 고양이라면 호텔은 되도록 지향하고 동물병원에 맡기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되도록 고양이가 여러 마리가 같이 있어야만 되는 곳은 피하시고 좁더라도 고양이 한 마리 한 마리가 개별로 들어가는 그런 곳을 선택하셔야만 합니다.
다른 고양이와 함께 둘 경우에는 개와는 다른 고양이의 특성상 낯선 고양이와 잘 지내기도 어려울뿐더러 오히려 심한 스트레스 등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혼자 두는 일만 못한 경우죠.
동물병원의 장점은 어떨 때든 아플 때 바로 대응이 가능하고요.
모든 스텝들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들로만 구성이 돼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병원이든 전문 호텔이든 예방접종이 완전하게 맞춰야 되는 필수 사항 중에 하나입니다.
오늘은 고양이 혼자 집 보기와 탁묘에 대해서 한 번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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