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생활백서입니다.
오늘은 어제 포스팅에 이어 고양이가 정말 편안하고 행복할 때 보이는 행동들에 대해서 마무리해보려고 합니다.
앞서 다섯 가지 행동을 보셨을 때 아는 내용도 있으시고 새로 알게 된 내용도 있으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 다섯 가지도 좋은 집사가 되실 수 있는 작은 발걸음이 되시길 바랍니다.
고양이가 정말 편안하고 행복할 때 보이는 행동
여섯 번째 행복의 증거는 배를 보이고 뒹글뒹글거리는 고양이가 행복하다는 증거입니다.
고양이가 배를 보이는 것은 주인을 매우 신뢰하고 있다는 의미이며 현재 환경이 매우 안전하고 만족스럽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고양이가 배를 보이며 뒹굴뒹굴한다는 것은 주인을 신뢰하고 안락함을 느끼고 있는 그러한 행복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일곱 번째 고양이가 여러분의 얼굴을 핥아주거나 박치기를 한다면 그것은 행복하다는 의미입니다.
나는 네가 너무 좋아 이런 의미로 정중한 고양이 식의 어떤 존경과 신뢰를 표현하는 인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할 수 있는 주인에 대한 최고의 애정 표현이자 행복에 대한 표현이기도 합니다.
주인에 대한 신뢰가 높고 애정도가 높은 고양이만이 보이는 그런 행동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때로는 입술을 하기도 합니다.
여덟 번째 스크래쳐 등에 발톱을 긁는다면 행복하다는 증거입니다.
외출 후 집사가 귀가했을 때 혹은 밥을 다 먹고 난 후 혹은 화장실에서 볼 일을 무사히 잘 본 후 고양이가 스크래처에 발톱을 긁는 것을 본 적이 있으시죠?
귀가한 주인이 반갑거나 밥을 다 먹어서 만족감을 느끼거나 배변이라는 어떤 무방비한 행위를 무사히 마쳤다는 그런 기쁨의 표현입니다.
즐겁다 기쁘다 이런 몸에 흥분감을 스크래치를 하면서 마음을 다스리면서 푸는 행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족스럽다 행복하다 기쁘다 이런 표현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자신의 기분 또는 흥분된 감정을 정리하는 고양이들의 행동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중에서도 주인을 쳐다보며 스크래처를 긁는다면은 주인의 귀가를 환영하고 기쁜 마음을 추스르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것은 고양이들이 정말 기분이 좋을 때 행복할 때 보이는 행동입니다.
아홉 번째 잠이 오는 듯 눈을 가늘게 뜬다면 이것 역시 고양이가 행복하다는 표현입니다.
고양이가 눈을 가늘게 뜨고 가만히 앉아 있다면 고양이의 세계에서는 적이나 경계가 없이 안심하고 있는 상태에 해당됩니다.
즉 공간에 대한 안정감을 느끼고 있으며 안심하고 있다고 봐도 됩니다.
자신이 행복하고 만족스러우며 안정감을 느끼는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조금이라도 경계심이 남아있으면 정말 고양이들은 눈을 부릅뜨고 있습니다.
마지막 열 번째 꼬리를 세우고 온몸을 집사 다리에 부비는 행동은 애정과 신뢰의 상징이며 행복의 상징입니다.
고양이가 뺨을 집사에게 비비는 것은 집사에 대한 애정과 신뢰의 표현입니다.
외출 후 돌아온 집사가 반가운 마음과 자신의 냄새를 묻히는 소유욕의 표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가 다시 돌아와서 너무너무 반갑고 행복하다는 고양이식의 인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행복하고 평안할 때 보이는 고양이들의 여러 행동들에 대해서 한번 얘기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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