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쓰다듬어준 곳을 다시 핥는 의미와 무언가 실패했을 때 핥는 이유는 뭘까?

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생활백서입니다.

오늘은 쓰다듬어준 곳을 다시 핥는 의미와
고양이가 무언가를 시도하다 실패했을 때
자신을 핥는 이유가 어떤 건지
고양이의 입장에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우리가 고양이를 쓰다듬었을 때.

쓰다듬었던 자리를 다시 고양이가
핥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건 어떤 의미일까요?

 

이것은 여러분이 건드리는
것이 싫다는 의미는 사실 아닙니다.
단지 여러분이 털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이
아닌 다른 쪽으로 엉클어뜨려서
다시 자신이 원하는 결로 정리하는 과정입니다.

 

혹은 여러분의 손으로부터
묻은 로션이나 향수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혀로 다시 깨끗하게 냄새를 지우는
이런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주로 몸단장이나 털 해결을 중시하는
꼼꼼하고 깔끔한 성격의 고양이에서
자주 보이는 그런 현상입니다.

 

누가 여러분의 머리를 만져서
헝크러뜨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화장품이나 로션이 묻은 손 혹은
향수가 묻은 손으로 만지면요
고양이는 그 냄새를 지우기 위해서
그루밍을 합니다.

 

우리에게 좋은 냄새가 고양이에게도
꼭 좋은 냄새는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고양이가 떠나기전에 후회하지 않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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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무언가를 시도했다가 실패를 했을 때.

 

이건 어떤 의미일까요?

 

고양이는 무언가를 시도했다가 실패를 했을 때
갑자기 자신의 몸을 앓기 시작합니다.

 

혹은 사냥놀이 중에 실패를 하면
갑자기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자신의 몸을 앓기 시작합니다.

 

우리 앞에서 무한함을 감추기 위해서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이 시치미 떼고
다른 일을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
도도한 고양이는 사실상 우리의 눈을 의식해서
무언가를 하지 않습니다.

 

몸을 핥는 행위인 구루밍은
자신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이런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일종의 스스로의
마음을 위로하고
마음을 다시 다잡는 이런 행위입니다.

 

감사합니다.

 

고양이가 정말 편안하고 행복할때 보이는 행동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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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수면 자세에 따른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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