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일상표현의 의미 네가지

안녕하세요.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좋은 삶을 함께하고자 강아지와 고양이에 대하여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강아지 또는 고양이를 가족으로 맞이하려고 준비하시는 분들이나, 현재 함께 생활하고 있으신 분들에게 강아지 일상표현의 의미 네가지 포스팅이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일상표현의 의미 첫 번째 " 사람의 눈을 지그시 응시할 때 "

 

강아지가 눈을 지그시 바라볼 때는 처음 보는 사람 또는 처음 보는 낯선 강아지에 대한 경계 및 도전에 대한 뜻입니다. 그래서 처음 보는 강아지가 있다면 눈을 정면으로 응시하게 된다면 강아지는 심하게 긴장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믿음이 있고 친밀한 대상이라면 눈을 지그시 바라보는 행동이 관심과 행동을 나타내는 뜻이 됩니다. 저는 저희 집 강아지 눈을 지그시 응시하고 있는 행동을 좋아합니다. 강아지는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눈을 지그시 바라보고 있으면, 강아지의 감정 또는 생각이 가끔 느껴지는 경우도 있어서 서로 눈빛으로 사랑과 믿음이 오고 가는 거 같아 너무 좋아합니다. 그럴 때는 강아지가 당신이 너무 좋다, 또는 너무 보고 싶었다는 등의 강아지의 애정표현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강아지와의 관계에 따라서 같은 행동이지만 전혀 의미가 달라지게 됩니다.

 

일상표현의 의미 두 번째 "강아지가 입 또는 입술을 핥는다 "

 

강아지가 주인의 얼굴이나 입 또는 입술을 핥는 경우는 당신을 정말 사랑한다. 또는 확실한 복종을 의미합니다.야생에서의 아기 늑대들은 엄마 늑대의 입을 핥고는 합니다. 그때 엄마 늑대는 입속의 사냥물을 뱉어내어 아기 늑대에게 먹이게 됩니다. 위와 같은 습성이 현재의 강아지들에게도 이어져서 입 또는 입술을 핥는 행동이 부모 같은 존재에 대한 존경과 애정의 표현입니다. 저희 집 강아지같은 경우도 저희 부모님 또는 저의 얼굴이나 입을 많이 핥습니다. 이러한 의미가 있었다니, 저희 가족을 사랑해 주는 강아지에게 다시 한번 더 고마움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상표현의 의미 세 번째 " 꼬리를 수직으로 세우고 가슴을 쭉 편다 "

 

이 행동은 상대에 대한 자신감과 우월감을 드러낼 때의 표현법입니다. 이 행동도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저희 집 강아지는 마당에서 키우다 보니 마당을 정찰하고 활보하고 다닐 때 꼬리를 항상 수직으로 세우고 가슴을 쫙 펴면서 다닙니다. 마치 이 구역은 나의 구역이다라는 느낌을 주곤 합니다. 위 행동은 주로 젊은 자신감이 넘치는 남자가 강아지에게서 많이 보이는 행동이긴 하지만, 여자 강아지에게서도 키우시다 보면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위 행동과 반대로 상대에게 복종의 의미를 보이는 표현은 꼬리를 다리사이에 말아 넣고, 상체를 숙이고 시선을 회피하게 됩니다. 이 의미는 나는 너와 싸우고 싶지 않다. 너에게 복종한다 또는 네가 이 구역의 우두머리를 인정한다라는 뜻이 됩니다.

 

일상표현의 의미 네 번째 " 갑자기 몸을 긁는다 "

 

몸을 긁는 행동은 단순히 그냥 간지러워서 긁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낯선 이 가 있거나 낯선 환경일 경우에는 불안, 공포감, 긴장 등에서 스스로 벗어나 보려는 의도입니다. 즉 긴장을 풀기 위해 스스로를 달래는 행동입니다. 또는, 내가 현재 긴장상태로 마음이 불편하니 나에게 더 이상 다가오지 말라는 의미를 나타내기도 하니, 낯선 강아지가 위 같은 행동을 하게 되면 서로를 위해 조심해 주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위 행동은 강아지들의 대표적인 카밍 시그널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강아지의 일상표현의 의미 네 가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우리가 강아지를 키우면서 자주 보이는 행동들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떠한 의미인지는 몰랐던 내용도 많이 있습니다. 위 네가지 내용 중에서 몸을 긁는 행동은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몰랐던 이야기인데, 이렇게 이번 포스팅을 진행하면서 강아지가 몸을 갑자기 긁게 되었을 경우에 어떠한 의미인지를 알게 돼서 좋았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