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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생활백서

우리가 미처 몰랐던 고양이의 사랑표현

by 반려동물 생활백서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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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함께하고 있는 반려동물 생활백서입니다. 작성하는 포스팅들이 강아지, 고양이와 함께 삶을 살아가고 계신 분들 또는 앞으로 강아지,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에게 우리가 미처 몰랐던 고양이의 사랑표현 포스팅이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우리가 미처 몰랐던 고양이의 사랑표현에 대하여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집사님들은 언제나 고양이를 항상 사랑한다고 이야기해 주고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끌어안아줍니다. 하지만, 고양이들은 의외로 그런 표현들에 익숙지가 않습니다! 고양이들은 강아지들처럼 많이 치대고 애정표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실 텐데, 실제로는 이미 고양이들은 여러분들에게 많이 사랑한다고 표현을 하고 있는데, 놓치고 계실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사랑표현 첫 번째 "고양이들은 무뚝뚝하거나 무관심하지 않습니다~! "

 

고양이들은 언제나 집사님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주시하고 관찰하며 살펴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분이 현재 즐거운지, 슬픈지, 화가 났는지도 정확히 잘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고양이들은 여러분들에 많은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집사님을 좋아한다고요. 어떠한 행동들이 있다면 퇴근 후 또는 주말에 쉬면서 가만히 TV를 보고 있거나, 또는 컴퓨터를 하면서 뭔가를 작업하고 있을 때 앞에서 갑자기 와서 발라당 눕고 배를 보여주는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시고 계시다면, 공감하실 거 같네요. 이러한 표현은 고양이가 현재 "난 지금 이 상황이 너무너무 편해요"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배를 들어낸다고 배를 만져달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때 배를 만졌을 때 이빨을 드러내거나 발톱을 드러내며 우리 고양이들이 싫어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사랑표현 두 번째 "고양이의 정중한 인사 번팅"

 

고양이들이 하는 행동 중 가끔가다 갑자기 집사님들에게 머리를 쿵 박고 지나가는 행동이 있는데, 이 행동을 "번팅"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번팅이라는 행동은 고양이들에 있어 굉장히정중한 인사의 행동입니다. 고양이들끼리 서로 하는 경우도 있고, 번팅을 집사에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구십도 배꼽인사를 한다고
생각을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만큼 존중을 하는 의미로 하는 것이니, 번팅을 하고 몸을 비비면서 한번 쓱 지나가면 내가 우리 냥이한테 존중받고 있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고양이의 사랑표현 세 번째 "우리 집사에게 마킹"

 

집사님들이 집안을 걸어 다니고 계실 때 고양이들이 정신없이 다리 사이로 왔다 갔다 하면서 몸을 비비는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 피한다고 해도 넘어질뻔할 때도 있고 냥이를 밟을뻔한 경험들 다들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위 행동은 고양이들이 일종의 자기 몸의 페로몬들을 보호자의 다리에 묻히는, 일종의 마킹 행동 중에 하나입니다. 이 마킹행동의 의미는 "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당신은 이 영역권 내에서 큰 고양이이고 나는 그 밑에 있는 부하라고 인정하는 느낌과 같습니다. 그런 행동이니 다리사이를 요리조리 비비면서 지나가면 이 또한 나를 존중해 주는 의미이니기분 좋게 받아들이고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고양이의 사랑표현 네 번째 " 나의 주인님은 제꺼 입니다. "

 

가만히 있을 때 갑자기 얼굴이 뺨을 쓱 문지르고 지나가는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낯선 사람들에게 할 때는 불안하다는 뜻을 나타내며, 낯선 물건, 새로 들어온 가구 기타 물건 등에도 이런 행동을 하면, 자기 냄새를 묻혀서 불안감을 해소하려 하는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하지만, 익숙한 물건이나 집사님들에게 하는 행동이라면 그 뜻은 이건 내 거, 당신은 내 거예요~!라는 "나는 당신을 너무너무 사랑합니다"라는 표현으로 받아들여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오늘의 고양이가 당신을 사랑할 때 하는 행동 네 가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도도하고 새침할 거 같은 고양이들이지만, 같이 지내고 생활하다 보면 고양이들만의 행동과 언어가 있어서 더욱 신비롭고 좋은 경험을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오늘도 내일도 계속해서 더 알차고 많은 포스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많은 소통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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