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목욕주기와 고양이 샴푸는 어떤게 좋을까?

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생활백서입니다.

고양이는 사실 목욕이 필요 없는 동물입니다.
하지만 우리와 좁은 실내를
공유하고 함께 살게 되면
가끔은 목욕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오늘은 고양이의 목욕주기와 어떤 
샴푸를 사용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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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양이의 목욕 주기는?

고양이는 목욕이 필요 없는
동물이기 때문에 사실 
특별한 주기는 없습니다.

단지 여러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목욕의 주기가 됩니다.

1-1) 장모종 고양이
기름진 털로
인해 종종 털이 엉키기도 하기 
때문에 한두 달에 1회 정도는 
해줘야 합니다.

1-2) 단모종 고양이
그루밍을 잘하는 아이라면
털에 오염이 심할 때나 
아니면 1년에 한두 차례만 
해줘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단모종이라도
노령묘나 비만한 고양이의 경우는
스스로 그루밍을 잘하지 못하기 
때문에 털의 청결을 스스로
유지하지 못하므로 한두 달에 
한 번 정도는 목욕을 시켜줘야만
할 수도 있습니다.

1-3) 털이 없는 고양이
피부에 피지선이 발달하여 
기름진 끈적끈적한 피부가 
되기 쉽기 때문에 오히려 
더 자주 2 ~ 3주에 1회 정도
목욕을 시켜야만 할 수도 있습니다.

물을 좋아한다면
자주 시켜줘도 되고
물을 싫어한다면
1년에 1, 2회 정도만 
시켜줘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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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양이 샴푸는 어떤 게 좋을까?

고양이 좋은 샴푸의 기준은
우선 오트밀 베이스면 좋습니다.

오트밀은 귀리가루를 의미하는데
피부의 염증을 촉진하는 
프로스타글렌디라는 성분을 억제해서
항염과 소염 작용을 합니다. 

지방산염이 들어 있게 되면
세정력이 너무 강하여서 
피부에 자극이 너무 심합니다.

또한 향이 없는 무향의 제품이 좋습니다. 
샴푸의 향은 사람에게 
좋게 느끼게 하려고 
들어간 것이지 고양에게 
좋은 냄새일 가능성은 상당히 적습니다.

우리에겐 좋은 향일지라도 
향기 자체가 예민한 고양이의 코에
지나치게 자극적일 뿐만 아니라
몸의 향을 지우려고 온몸을
그루밍하게 될 것입니다.

혹시라도 동거묘가 상대 고양이
냄새를 싫어하면 공격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단모종, 장모종, 털이 없는

고양이의 목욕주기와 사용하면 좋은

샴푸에 대해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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